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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겸소니 Jul 25. 2023

나이키 런 클럽 UX 리뷰

기간별 통계 보기

기간을 설정하여 필터링해서 보여주어야 하는 데이터에 대한 UXUI 참고 자료 조사가 필요했다.
먼저 사용자가 기간별로 필터링을 해야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에 대해 고민해 보면
사용자는 본인의 돈, 시간, 건강 등이 어떻게 변화가 되고 있는지를 조회하기 위해 원하는 기간을 설정하게 된다.
기간을 설정하고 조회 신청을 하면 그 기간 동안의 변화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다.
금융 서비스 그리고 내가 요즘 진행하고 있는 헬스케어 분야에서도 기간 내의 정보를 보기 위한
기간 설정 기능은 중요한 기능 중에 하나인 것 같다.
 
그렇게 조사를 하던 중 나이키 런 클럽 앱의 활동 통계를 알려주는 UX가 인상 깊어서 작성해 본다.

물론 나이키 런 클럽은 다양한 부분에서 사용성 디자인이 잘 되어 있다.

세세하게 신경 써서 잘 만들어진 UI 디자인도 할 말이 많지만 오늘은 통계 부분 UX만 작성하려고 한다.
특히 달리기를 시작해서 끝날 때까지의 UX에 대해서는 말해 뭐 해 싶은 우수한 디자인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조사가 아니었으면 보지 않았을 것 같은 "Activity"로 접근을 하고 살펴보면서 감동받았다.


상단의 Tab 으로 1차 필터링 후 아래의 dropdown button 에서 2차 필터링!


먼저 상단의 탭을 살펴보면 W/M/Y/All로 나누어져 있다.
Week, Month, Year, All의 기간으로 필터링해준다.
그리고 그 아래의 드롭다운 버튼을 동작하면
이번주, 지난주, 지지난주... 또는 지난달, 지지난달, 지난 1월..
필터링한 단위로 조회가 가능하도록 디자인되어있다.

이렇게 2중으로 필터링을 하게 되면 해당 기간 동안의 데이터를 조회할 수가 있다.

(Month로 조회 한 후 6월 선택하면 6월의 데이터만 조회 가능)

기간 설정을 1개월/3개월/6개월/1년 단위로(금융권 기간 설정) 1차 필터링만 사용하여

누적 데이터만 조회가 가능하다는 것과 비교하면 큰 장점이다.


달리기 앱이라는 특성상 자기 계발 분야이고 직관적인 성장 그래프를 보다 보니

달리기를 마치고 난 후 느꼈던 성공 기분이 다시 떠오르게 되었다.
뿐만아니라 그래프가 지속되던 중에 사라진걸 보니 (더워서 달리기를 멈췄음)
왜 그동안 뛰지 않았던가!
막대그래프를 계속 그려나갔어야지!!
하며 마구 뛰고 싶어졌다.
나의 달리기 통계 확인만으로 동기 부여가 된다 ㅋㅋ
정말 달리기에 진심인 사람들을 위한 앱이라는 생각이 든다.



나의 달리기 히스토리가 잘 정리되어 있다. 폰트 사이즈와 굵기 만으로도 정보를 직관적으로 전달해 준다!


버튼 두 번만 누르면

몇 킬로를 달렸는지, 심박수는 어떠했는지, 달리기를 했던 곳을 맵에 보여주고 평균속도도 내어 주는

다양한 데이터를 저장해 주는 플로우가 있었기 때문에 이런 데이터의 통계도 볼 수 있는 것이겠지만

어떻게 하면 내가 만드는 서비스에도 이러한 사용성을 참고하여 좋은 경험을 끌어낼 수 있을지 고민해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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