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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봄 Jan 20. 2023

뜨개질하는 겨울 - 모래요정 바람돌이 바라

내 이름은 바라, 모자가 잘 어울리는 고양이

내 모자를 뜨고 남은 실, 그걸로 작은 모자를 만들었다. 누가 쓰면 좋을까 생각했는데, 바라에게 딱 맞을 사이즈.

조심스레 양해를 구하는 집사

어쩜! 그런대로 잘 어울린다!

다 놀았냐, 집사


하는 표정

어릴 때 좋아했던 모래요정 바람돌이를 닮은 바라.

내 한 가지 소원을 들어줄 수 없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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