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최규상의유머학교 Mar 11. 2024

최규상의 유머편지_어금니에 대한 유쾌한 추억

앗싸! 매주 월요일 아침에 유머편지를 편하게! 빠짐없이!잊지않고!이메일로 받아보세요.구독신청!

https://www.humorschool.co.kr/humorletter


2024년 3월 11일/제 1,521호/SINCE 2002

ㅎㅎ 공감! 

저도 예전에 돼지가 된 적이 있어요.ㅎ


문득..오징어 삼행시 떠오르네요

오: 오래동안

징: 징그럽게

어: 어울리면서 살자! ㅎㅎ


부부끼리 쓰면

어울릴라나? ㅎ 어쨌든! 

[유머교육 알려요]  

[心身Free 유머]


"여보"란 

"보배같은 사람"이라는 뜻이고,


아내는

"안 해"로

"집 안의 해!"라는 뜻! 


또한 

"아!내사랑!"의 

줄임말이라고 하지요. ㅋㅋ


 "남편"은?

많은 사람들이

"남의 편"이라고 하는데요. 


며칠 전에 

한 유튜브를 보는데

남편을 이렇게 해석하더라구요.


"남이지만 편한 남자"

그래서 남편! 


와우! 완전 공감! 

살다보니 편한 관계가 최고!

당연히 편한 남편이 최고! 

편한 아내도 최고!


오징어처럼

사는 것이 부부니깐

 편하게 지지고 뽁으며 살아요!.ㅋ

최규상의 미니유머컬럼]


10여 년 전. 지인의 추천으로

새로운 치과 병원에 들렀어요.


첫 방문이라 먼저

치아 사진을 찍고나니

원장님께서 치아상태를

정밀하게 살펴보더군요.


치아 진단을 끝내고

원장님이 물었습니다.


"근데 어금니를 영어로 뭔지 아세요?"


"몰라요!"


"맞아요.

어금니는 영어로 몰라(molar)예요. 하하

고객님의 몰라에 약간 문제가 있네요."


전혀 상상도 못한 멘트에

함께 웃었지요.

이렇게 웃으면서 시작된 만남으로

거의 10년넘게 단골이 되었었지요.


첫 만남에서 함께 웃으면

친밀감이 상승합니다. 


그래서 비즈니스에서 

"딱 한번만"

내 고객을 미소짓게 할 수 있다면

차원이 다른 

경쟁력을 가질 수 있습니다.  


"나 좀 웃겨주세요."라고

고객은 절대 말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기대하지 않은 상황에서 

웃음이 터지면

품격있는 고객감동이 됩니다. 


딱 한번만 웃겨보세요. 


독자님!

어제보다 딱 한번 더 웃는 하루!

대한민국 유머코치 최규상드림

  

발송자: 한국유머전략연구소 최규상 소장(010-8841-0879)














매거진의 이전글 최규상의 유머편지_생각을 뒤집는 발상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