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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상의 유머편지 1,592호_누가 나를 낳으래?

by 최규상의유머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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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21일/제 1,592호/SINCE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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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가 종종 말하는

언어유희 하나!


"최고의 복은 어떤 복일까요?'

행복? 건강복? 인복? 건강복?

다 좋은 복인데요..

최고의 복은

바로.... 반복입니다.하하"


그냥 아무 이유없이

반복하는 것이 있는

사람이 행복합니다.


반복하다보면 어느순간

좋아하게 되고 행복해집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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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1일 저녁. 온라인zoom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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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心身Free 유머]


맹장 수술을 마친 의사와

환자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환자 :

“맹장은 무용지물이라서

없어도 문제없다죠?”


의사 :

“네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우리에겐 그렇지 않지요.”



ㅎㅎ. 그렇네요.

맹장이 있어야

의사샘도 맹장수술을

할 수 있으니!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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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상의 미니행복컬럼]


유시민 작가의 책을 읽다

생각이 뚫리는 어록 하나!


"과거를 후회한다는 것은

지금 아주

살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왜냐하면 과거보다

지금 내가 잘 살고 있기 때문에

과거가 아쉬운 거지요."


오! 생각해보니..

정말 그러네요.


생각을 뒤집어보니

전혀 다른 세상과 위트가

보입니다. ㅎ


갑자기

예전에 읽었던 유머 한 가락의

반전멘트가 떠오르네요.


한창 사춘기를

겪고 있는 13살 딸과

엄마가 말다툼을 했어요.


딸이 화가 나서

엄마에게 선빵을 날렸어요.

“그러니깐 누가 날 낳으래!!”


엄마도 지지 않고

딸의 말을 받아쳤다!


“누가 경쟁에서 이기래??

네가 경쟁에서 이겨서

세상에 나온 거잖아!“


그러자

딸이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마지막 강펀치를 날렸다!


”누가 경기를 개최하래?"


음... 얄밉지만

만만치 않은 딸의 반격!ㅎ

나중에 똑같은 딸을 낳을 듯!

하하하


홍수로 온 나라가

멍들었네요.

빨리 회복되길 기원합니다.


오늘도 좋은날!

독자님! 유머편지로

작은 웃음 나눠서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대한민국 유머코치 최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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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송자: 한국유머전략연구소 최규상 소장(010-8841-0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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