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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초대
모닥불이 있는 밤의 정원
(초대)
오라
넓은 창이 있는
잠들지 못한 달과 별이 걸린
여기, 이토록 영롱한 밤이 있으니
여기, 차마 잠들지 못할 밤이 있으니
타닥타닥 모닥불이여
흔들흔들 기름등이여
소곤소곤 속삭임이여
뒹굴뒹굴 그리움이여
그대 오라
내 투명한 밤으로
내 진실한 밤으로
그대 어서 오라
내 일심(一 心)의 밤으로
24.8.11
다시 보고픈
다시 만나야 할 사람에게.
길이 끝난 곳에서 스스로 길이 되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