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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위드리밍 Oct 29. 2024

자랑과 브랜딩을 구분하는 기준

그런데 꿈을 이뤄 줄 복권은 사셨어요?

 지난 주말 정말 오랜만에 혼자 영화를 봤다.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미국에서 꿈을 이루기 위해 살아가는 주인공 작가가 세계 3개국을 여행하며 의미를 찾는 여정.

 서른 살쯤 1만 시간의 법칙을 채우며 열혈 마케터로 일할 때, 어느 주말 쉬며 본 영화였다.

 그리고 한 10년쯤 지나 다시 본 이 영화는 새로웠다.


 주인공의 대사 한마디, 사람들의 생각과 영상들이 모두 '영성'에 관한 이야기였다.


 이탈리아로 떠나려는 주인공이 한 말에서 성모상이 인간으로 나와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인간아. 제발 복권부터 사고 빌어라.
내게는 3장은 복권. 비행기 티켓이 있다.

 이 문장을 듣고 깨달았다.

 나는 아직 복권, 비행기 티켓을 사지 않았구나. 티켓을 사지 않고 비행기를 타려 했다는 나 자신을 보며 반성했다.


 그날 바로 용기를 내어 며칠 남지도 않은 브런치북 공모전에 2권의 전자책을 응모를 했다.

 3년 전 글, 2년 전 글, 1년 전 글들을 모으며 전자책 목차를 완성하며 알았다.

 내가 그동안 간절히 꿈꿔오고 선언했던 일들을 실행해 왔노라고. 신기하게도 전자책을 쓸 때보다 쓰고 난 후 깨달음이 더 많았다.


 그래서 브런치북 공모전 제출을 위해 썼던 글들보다 다 쓰고 난 후에 오는 깨달음의 글이 결국 이전의 책들을 하나로 정리해 주는 글이 되어 있었다. 그렇게 나는 책을 썼고 책을 쓴 후 다시 글을 썼고, 또 다른 책을 쓰며 매일 매년 성장해 왔다.


사람은 우뇌에서 감각적을 이해하는 현상을 좌뇌에서 논리적으로 이해했을 때 비로소 '깨닫는다'라고 한다. - 퀀텀 시크릿, 다카하시 히로카즈


 우뇌에서 느낀 일상에서 이 삶의 모습과 현상을 좌뇌에서 머리(이성)로 이해했을 때 비로소 내 것이 된다는 의미다. 단순히 글로 쓴 지식은 내 것이 아니었다. 글로 쓴 후 직접 실천하며 머리와 팔다리, 그리고 가슴이 하나로 움직일 수 있을 때 진정으로 내 것이 된다.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의 영화의 첫 시작.

 다리가 4개고, 머리가 가슴에 달려있는 인도인이 준 부적의 그림이었다.

나는 이 그림이 이제 명확히 각인되었다.

올해 책으로 다시 읽고 이번에 다시 이미지로 확인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육아에서 답답한 상황이 올 때 머리를 쓰기보단 가슴을 쓰려 애썼다. 머리로 해결하려던 많은 일들이 의외로 '가슴/마음'으로 해결되는 일들이 정말 많다.


자랑과 브랜딩 그 경계에서...

이 주제에 대한 두 번째 글이다.

어떤 글을 읽으면 그래서...?

라는 의문으로만 머무를 때가 있다.


어쩌면.....

오늘자 나의 글이 그 누군가에게는 그러지 않을까?

총 전자책 10권의 저자가 되었다..... 그래서?

다음이 궁금하지 않은 글은 어쩌면 죽은 글과 같다. 허허허(반성한다.)

이런 멈춤이 온다면 스스로에게 물어보자.


1. 과연 그 글이 정말 의미 없는 글이었을까?  

2. 혹시 나의 부정적 경험. 자의식 때문에 내가 외면하고 싶은 건 아닐까? 하고 말이다.  


퍼스널 브랜딩을 해 가며, 공개 글로 자신을 쓰며 늘 고민을 하는 지점이 있다.

나의 모임을 참여하시는 분들도 늘 이 지점을 내게 묻곤 한다.


"공개 글을 쓰기 어려워요. 뭐부터 써야 할지 모르겠어요." 다.

자랑과 브랜딩의 경계에서...

나는 이 의문이 스스로 들 때마다

'과연 이 일이 세상에 도움이 되는 일인가?'를 스스로에게 묻는다.  


1. 오로지 나를 위한 글인지  

2. 세상을 위한 글인지를 점검하는 것이다.  


단순히 나의 인정 욕구를 채우기 위함인지

나의 힘들었던 경험과 마음을 공감과 위로를 받기 위해 쓰는 글인가를 점검해야 한다.

마인드의 탈을 쓴 자기 자랑이 되면 안 된다.


부동산 강의는 3가지 유형이 있더라. 그중 하나가 자기 자랑이고 그것은 마인드의 탈을 쓰고 있더라. - 렘군, 물고기 잡는 법 강의 1강에서"


 공감과 위로를 받고 싶다면 내게 위로를 주는 누군가 혹은 당사자에게 이야기를 하는 게 가장 빠르고 쉽다. 하지만 인간의 심리의 교묘한 특성상 내게 부정적 경험을 준 특정 사건과 사람을 마주해야 해서 사실 쉽진 않은 일이다. 하지만 마주할 용기만 있다면 효과가 가장 빠르다.

 많은 이들은 내게 다가 온 부정적 경험에 대해서 직면하려고 하기보단 등을 돌려 도피처를 찾는다. 내 마음이 편한 대나무 숲에 가서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라고 가서 외치는 것이다. 이 글을 쓰는 나도 사실 도피하는 게 가장 쉽고 빠른 방법임을 안다. 그리고 생각보다 매번 마주하는 일이 쉽지는 않다.


과연 나의 글은 세상에 도움이 되는 글이었을까?

나는 앞으로 10권의 전자책으로 세상에 어떤 구체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까?


나는 '기록'이라는 도구로 나의 내면과 꿈을 쓰는 '글쓰기'를 꾸준히 해왔고 ; 우행꿈 쓰기 모임

'변화와 습관'을 연습하며 내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 왔다. ; 우행 꿈 백백백, 브랜딩 루틴 모임이다.

지금은 책과 글이 마인드를 넘어 행동까지도 변화시키는 핵심 무기라는 사실을 명확히 인지하고

'우행 꿈 끌리는 책 수다 모임'이라는 서로 다른 책을 읽는 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이 과정들을 통해 나라는 사람이 '우행 꿈' 그 자체로 브랜딩이 되었고

그리고 이제는 푸릉이라는 플랫폼에서 '전자책 쓰기'라는 새로운 도구로 브랜딩을 시작하고 있다.


 퍼스널 브랜딩을 하며, 자신의 꿈을 이뤄가며 가장 문제는 결국 자의식이다.

 스스로 자꾸만 고민이 되는 지점. 그 의문점을 스스로 해결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결국 나의 꿈의 콘셉트 방향으로 가기 위해 스스로의 도전을 가로막는 장애물들을 인지하고 그 벽을 스스로 깨기가 너무나도 어렵다면 그 지점들을 나아가도록 돕고 싶다.


 내가 당신을 돕는 길이 세상을 더 행복하고 풍요롭게 만드는 일임을 알기 때문이다.


 나를 구하는 길이 세상을 구하는 길이다. - 그리스인 조르바.
이타심은 이기심에서 시작된다. - 애덤 스미스, 국부론"


꿈과 꿈을 이으면 실행이 된다.
너와 나의 꿈을 이으면 우리의 꿈이 이루어진다.
우리 함께 꿈꿔요! 우행 꿈"



당신을 소개하는 키워드는 무엇인가요?

당신의 브랜딩 콘셉트를 알려드립니다.

11월 우행 꿈 1:1 브랜딩 루틴 모집으로 만나요! Coming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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