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YES24 등에서 발췌했습니다.
2022년 12월 30일쯤 출간된 신간 <영국 일기>의 인기는.... 현재 한 달이 채 안 된 시점, (1/17,2023)
그렇게 엄청 뜨거운 것은 아니지만(?) 제 주변에서는 암튼 굉장히 뜨거운데요 ㅋㅋㅋㅋㅋ
리뷰를 적어주시는 분들 덕분에 책이 누군가에게 뭔가 읽히고 있구나! 이런 기분에 즐겁습니다.
많이 읽어주시고 짧은 후기라도 남겨 주시면 작가가 굉장히 행복해합니다. ㅋㅋㅋㅋ
<알라딘에서의 리뷰 100자평 >
<예스 24의 리뷰>
정말 감사합니다 :)
책소개
뒤죽박죽 제멋대로인 날씨와 낯선 언어에 적응하며 영국에서 워킹홀리데이 2년을 보냈다. 귀국을 앞두고 영국에서 보낸 4개월간의 특별한 일상과 여행 이야기가 펼쳐진다. 영국 가정에서 홈스테이하며 영국 사람들의 평범하면서도 특별한 일상을 함께 했다. 이웃과 함께 정원에서 바비큐 파티, 영국 여왕 70주년 기념 가든파티를 하거나 웨일즈의 학교에서 영국 학생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기도 했다.
저자의 영국 일상 이야기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법한 평범한 이야기이기에 더 재미있고 공감이 간다. 일상의 빛나는 작은 조각들이 모여 우리의 인생이 이루어지듯 영국에서의 작고 소소한 일상은 인생의 한 부분을 환하게 밝혀주었다. 여름의 한가운데에서 영국을 사랑한 시간, 영국에서의 빛나는 일상 이야기는 우리의 호기심을 충분히 자극한다. 영국과 이탈리아 로마 여행기를 읽으며 유럽 여행의 설렘도 가득 느낄 수 있다. 흥미진진한 영국 이야기 속으로의 함께 여행을 떠나보자.
목차
프롤로그 _ 영국 일상과 여행으로의 초대 _008
Part 1 영국에서의 영국적인 하루 (Some British days in the UK)
이웃과 함께 정원에서, 바비큐 파티 _019
런던에서 만난 반가운 한국 사람들 _031
영국 여왕 70주년 기념 가든 파티 _053
Part 2 웨일즈의 한국어 선생님 (Korean teacher in Wales)
영국에서 한국어를 가르칩니다 _075
영국 교실에 피어난 무궁화 꽃 _089
카디프 단골 카페에서의 우연한 만남 _105
영국에서 코로나에 걸리다 _121
외식보다 집밥이 좋은 영국 _131
자가격리를 버틴(?) 한영 커플 이야기 _147
낭만적인 영국 기차 여행 _157
Part 3 로마의 뜨거운 휴일 (Roman holiday)
로마로 향하는 설레는 준비 _173
뜨거운 여름, 로마의 콜로세움 _185
세상에서 가장 작은 국가 바티칸 _203
판테온과 함께 한 햇빛 가득한 로마의 마지막날 _219
영국과 많이 다른 로마의 여름 _239
Part 4 영국은 처음이야, 한국 가족 (Family trip in the UK)
가족들이 영국에 온다 _251
계획대로 되지 않는 런던 여행 _259
옥스퍼드 여행과 하이드 파크 산책 _275
바스 여행 후 웨일즈에서의 상견례 _287
웨일즈의 아름다운 바다와 카디프 시내 관광 _295
런던 타워 브리지에서 피시 앤 칩스를 먹다 _303
버킹엄 궁전에서 코번트 가든까지 _317
가족들이 귀국하고 내게 남은 것 _329
에필로그 _336
영국 일기 라는 책을 세상에 내보낼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영광이었습니다.
많이 봐주시고 독자님들 세상과 만나서 더 발전하는 책이 되길 바랍니다.
<영국일기> 와 거의 가족 같은 사이인 <500일의 영국>도 있습니다. 저의 전작입니다.
워킹홀리데이로 만난 영국 문화 이야기,라는 부제처럼... 영국문화와 여행을 위주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알라딘의 500일의 영국 리뷰>
<예스 24의 500일의 영국 리뷰>
- 일기장 같다는 리뷰를 보았는데, 책에 대해 읽고 말하는 건 자유니까 어쩔 수 없지만
열심히 적었던 정성을 폄하하는 것 같아 속상해진다. 그래도 연연해하거나 속상해하지 않고 더 발전하는 쪽으로 노력해야겠다. 다음 글은 더 잘 쓰겠습니다 ^;;
리뷰가 항상 좋을 순 없지만,
그래도 좋게 써주시는 마음들에 감사합니다.
아주 어릴 때부터 (중학생 때부터) 웹툰을 그리면서
세상에 그림과 만화나 글들을 올려왔는데
과정에서 아주 당연하게 댓글-대중-과 만났고
나를 누군지도 모르고 오해하는 사람들의 날카로운 말에 상처도 받았고 극복도 했다.
하지만 다정한 사람들도 정말 많았다. 그러니 계속 쓰거나 그릴 수 있는 것 아닐까.
혼자 공책에 쓰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다.
쓴 글들을 세상에 내보이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건 아니다. 용기가 필요하다.
용기가 있는 것에 나는 자부심을 가진다. 미안하지만 나는 100살 넘게까지 살 자신이 없고
오래 오래 살지 않고 90살 언저리에 죽을지 모른다는 예감이나 예상은 (사실은 그것도 너무 길다)
나를 더 용기있게 만든다. 내가 죽어도 내 글이 읽혔으면 좋겠다는 마음이다.
그러니 리뷰나 평가나 댓글에 좀 더 의연해지자
그럴 수밖에 없다. 아주 정성어린 비평에는 응할 마음이 있지만
단순한 악담과는 구분하고 싶다. 정신적으로 건강한 상태에서 글을 오래 쓰고 싶기 때문에.
글-을 오래, 그냥 꾸준히, 그리고 어쩌면 운좋다면 사랑받으면서 쓰고 싶다.
-리뷰에 대한 마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