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디 없는 작사 프로젝트 2
상상에 없던 그 날이 왔을 때도
여전히 내 심장은 뛰었어
멈추지 않을 눈물이 말랐고
전처럼 난 이렇게 살아가
신기해 다시 웃을 수 있는 게
여전한 거울 속 내가 좀 무서워
그 날 그 밤에 넌 어땠니
돌아가던 발걸음은 여전했겠지
보지 못한 네 눈물이
떠나야 했던 그 고통이
제대로 그려지지 않아 미안해
남겨진 건 괜찮아
어차피 인생은 혼자인걸
살아갈게 행복하게
여전히 내 심장은 뛰니까
마지막 네 얼굴이 생각이나
두려워 볼 수 없던 그 순간이
네 미소는 참 그림 같았는데
난 여전히 좀 못났어
너처럼 웃을 수 있게 연습해
전처럼 웃는 내가 좀 무서워
그 날 그 밤에 넌 어땠니
혼자된 사람을 걱정했었니
보지 못한 네 아픔을
떠나야 했던 그 마음을
제대로 만져줄 수 없어 미안해
남겨진 건 괜찮아
인생은 모든 게 처음인걸
여전히 심장은 뛰는데
이유가 너라서 다행이야
Open up Project '멜로디 없는 작사' 란?
마음을 두드리고 위로하는 문화 확산을 위한 Open up project 중 하나입니다. '멜로디 없는 작사'는 메시지(마음)가 우선되는 음원 제작을 목표로 작사/편곡/연주/보컬 등 다양한 분야의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경력보다는 메시지에 대한 공감능력이 중심으로 함께하실 분들을 선발할 예정입니다. 참여방법 등을 추후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관심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