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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낙서
지하철을 가고 있을 때 내가 탄 칸만 보면 똑바르게, 제대로 가고 있는 것만 같다.
그러나 지하철 문이 끝까지 열려 있는 틈을 타, 이어져있는 다른 칸을 돌아본다면 그 길이 생각보다 꼬불꼬불하다는 걸 깨닫게 된다.
아마 인생이 이와 비슷하지 않을까
똑바로 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지나온 흔적을 돌아보니 굴곡진 나날이었던 것
지하철을 타다 문득 메모장에 옮겨 본 생각이다.
사진출처 : Unsplash의arda tutkun
귀중한 시간내주시어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정이 생겨 당분간 정기 연재를 중단합니다. 솔직하고 좋은 글로 다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