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손창규 May 02. 2021

가장 가까운 가족이 왜 멀리만 느껴질까?

구조적 가족 치료 기법을 통한 행복한 가정 만들기

가족은 가장 가까운 사이이면서 때로는 가장 힘든 관계 이기도 하다.  대학원 가족 심리 치료 시간에 다른 선생님들과 팀을 만들어서 구조적 가족 치료를 정리해서 발표하는 과제가 있었는데 나는 이 기법을 사용해서 가족 상담 치료를 하는 사례를 개발 발표하는 담당을 하였는데 이 자료를 공유합니다. 제 초안으로 다른 선생님들이 일부 수정 해서 발표를 하였습니다


상담사1; 안녕하세요? 날씨는 조금 풀려서 추위는 없지만 비가 와서 오시는데 불편 하지 않으셨나요?


모1: 남편이 운전을 해 줘서 같이 와서 큰 불편은 없었습니다. 


상2: 예 잘 오셨습니다, 남편분이 이렇게 가족분들과 같이 이렇게 직접 운전해서 와주셨는데 가족분 소개를 좀 해 주시겠습니까?


부1: 별로 오고 싶지는 않았지만 아내가 하도 아들이 공부도 안하고 게임만 하는데 그냥 내버려 둘 수는 없으니 같이 가서 상담 좀 받아 보자고 해서 왔는데 저희 가족은 저하고 아내 그리고 아들 용식이와 딸 용자가 있습니다


모2: 아니 그러면 당신은 아들이 이렇게 게임만 하고 학교도 안가려고 하는데 걱정이 안되요?


부2: 나도 걱정은 되지, 그러니까 내가 혼내 주고 하잖아! 


상3: 아 그러시군요, 아버님도 아들이 공부는 안하고 게임만 하니까 어머니와 마찬가지로 걱정이 많이 되시는 군요. 곧 고등학교도 가게 될 텐데 더 걱정이시겠습니다


그럼 어머니께서 오늘 이렇게 상담을 오시게 된 이유를 좀 더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모3: 아들이 중2인데 공부에는 관심이 없고 학교에도 가지 않으려고 해요, 자기 방에서 게임만 하고 대화도 전혀 하지 않으려고 하니 어떡하면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아빠는 그렇다고 애를 공부는 안하고 게임만 한다고 때리기만 하고요 나하고는 말이 안통해요.


부3: 그럼 그런 놈을 그냥 내버려 두면 어떡해! 당장 버르장머리를 고쳐 나야지! 이 놈 장래를 당신이 책임 질거야?


상4: 아버님은 하실 말씀이 있어시겠지만 우선 아내 분이 하신 말씀을 반영 해 주시겠습니까?


부4: 애 엄마는 맨날 똑 같은 이야기만 하잖아요, 내가 때리기만 한다고, 다 이유가 있는데


상5: 아버님 어머니께서 말씀하신 사항을 우선 그대로 반영을 한번 해 주시죠. 어머니가 하신 말씀 반복을 그대로 해 주시면 됩니다, 제가 해 볼 테니 저처럼 해보세요, (어머니 하신 말을 상담자가 다시 해 보면서 모델링을 한다, 어머니를 이해 하는 것이 아니고 남편에게 따라 해 보라고 보여 주는 것)


부4: 아들이 중2인데 공부에는 관심이 없고 학교에도 가지 않으려고 해요, 자기 방에서 게임만 하고 대화도 전혀 하지 않으려고 하니 어떡하면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아빠는 그렇다고 애를 공부는 안하고 게임만 한다고 때기기만 하고요, 나하고는 말이 안 통해요. 


뭐 이렇게 이야기 한 것 같네요


모4: (핀잔을 주며), 말은 잘 따라하네


상6: 예 잘 따라 해 주셨어요, 집에서도 자주 이런 말 하세요


부5: 맨날 그러죠, 때리기만 하고 말이 안 통한다고..


상7: 그럼 아버님도 하시고 싶으신 말씀 한번 해 주시죠


부6: 하루 종일 일하고 집에 들어오면 식구들이 반겨주고 따뜻하게 맞이 해 주지는 못할망정 애는 슬슬 피하면서 게임만 하고 있고 아내는 오는지 마는지 쳐다 보지도 않으면서 애를 혼내기만 한다고 신경질 만 내고 제가 화가 안나겠습니까?


모5: 당신이 내 이야기는 안 듣고 애만 때리고 내말은 듣지도 않고 나하고는 말이 안 통하니까 내가 무슨 말을 하겠어?


상8: 어머니도 아버님이 따라 하신 것처럼 아버님이 하신 말씀을 그대로 한번 반영 해 주시죠?


모6: 뭘 똑같은 이야기를 또 합니까?


상9: 그래도 아버님처럼 한번 해 주셔야 합니다


모7: 하루 종일 일하고 집에 들어오면 식구들이 반겨주고 따뜻하게 맞이 해 주지는 못할망정 애는 슬슬 피하면서 게임만 하고 있고 아내는 오는지 마는지 쳐다 보지도 않으면서 애를 혼내기만 한다고 신경질 만 내고 제가 화가 안나겠습니까? 뭐 이렇게 이야기 한 것 같네요


부7: 그래 제대로 내 마음을 알았네


모8: 알긴 뭘 알아! 상담사님이 한번 그대로 따라 해 보라니까 그냥 한거지!


부8: 그 봐 말이 안되잖아? 내가 말말 붙이면 톡톡 쏘고 신경질만 내니 내가 무슨 말을 하겠어


모9: 당신도 내말 따라 하면서 내 마음 모르겠어? 


부9: 나도 마찬가지지 상담사님이 그대로 한번 따라 해 보라니까 한거지 내가 하고 싶어서 했겠어, 역시 우리는 말이 안 통해 무엇이든 되는 게 없잖아


모10: 그게 나 때문이야? 당신이 먼저 그렇게 하잖아


부10: 됬어 됬어 그만 하자고, 당신하곤 더 이상 말 섞고 싶지 않아, 여기까지 와서 이래야 하겠어? 밤에 잠도 딸하고만 자니 내가 뭘 더 말할게 있겠어


모11: 알았어 그만 하자고, 더 이상 나도 말하고 싶지 않아, 당신 옆에서 잠이 오겠어 그래도 용자가 내 마음을 조금이라도 알아주니 당신 보다 훨씬 낫지


상10: 그래도 두분이 대단 하십니다. 이렇게 속마음을 털어 놓으시니 한편으론 마음이 편하실 겁니다


(상담자는 아내와 아빠의 한 쪽 편이 아닌 서로 상호 작용에 개입해야 한다, 개인 상담과 달리 양쪽 편을 격려하면 상담자가 줏대도 없는 것으로 보이고 치료 효과가 없기 때문이다 )


상11: 아! 그런데 어머니는 밤에 따님과 같이 주무시는가 보죠


모12: 딸이 아빠보다 훨씬 마음이 편하죠, 잠도 잘오고..


상12: 따님과 시간은 같이 많이 보내시고 사랑하시는 것은 좋은 거죠, 그런데 따님도 어머니랑 밤에 잠을 같이 자는 것을 좋아 할까요? 이제 혼자 하고 싶은 것도 많을텐데 어머니가 옆에 있으면 불편할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칭찬하고 발로 차면서 하위 체계 간에 경계선 명확화 하기)


상4: 아들도 같이 오셨는데 현재 무엇이 불편하시고 힘드신지 편하게 말씀을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아들1: 저도 아빠가 집에 오는 벨소리만 들려도 가슴이 철컹 내려 앉습니다. 얼른 공부 하는 척도 하지만 또 동생이 오빠는 게임만 한다고 고자질해서 아빠가 때리잖아요. 아빠가 집에 오면 하고 싶은 말도 다 까먹고 하지 못하겠어요, 또 때릴 것 같아서요


부11: 저도 화가 안나겠습니까? 하나 밖에 없는 아들이 저렇게 공부는 안하고 게임만 하니 화가 치밀어 오르고 아내하고는 말도 안통하고, 집사람은 하루 종일 집에 있으면서 애들도 제대로 관리 못하니 제가 얼마나 답답 하겠습니까?


모13: 그렇다고 애들을 때리고 심하게 통제만 하면 어떡하냐고요, 애가 공부를 왜 안하는지 같이 이야기도 해보고 이유도 알아 보셔야지 당신은 손부터 올라가니 제가 무슨 말을 하겠습니까?


부12: 제가 이걸 보고 가만히 있으면 이상한거 아닙니까? 버르장머리를 고쳐 나야지


모14: 그러니까 아들이 동생한테 화풀이 하는 것 아니예요? 당신이 하는 짓을 보고 동생도 때리고 괴롭히잖아요! 딸 용자만 불쌍해!


상13: 그런데 게임이 왜 재미있지요? 


아들2: 당연하잖아요, 바로 바로 결과가 나오고 상대를 제압 했을 때 쾌감도 있고요, 게임 할 땐 다른 생각이 안나서 아버지가 때린 것도 잊어 먹을 수 있고요


상14: 그렇겠네요, 그래도 한곳에 집중 할 수 있으니까 정신력에는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아들: 요즈음은 인터넷 IT 시대이니까 이걸로 잘하면 성공 할 수도 있잖아요? 공부만 해야 되는 건 아니잖아요!


부13: 이자식! 


아들3: 그봐요 벌써 때릴려고 손이 올라 가잖아요


부14: 다 너를 위해서 그런거지, 너 내버려 두봐라 앞으로 어떻게 되겠니? 학교는 졸업해야 할 거 아니야? 학교도 안나오면 누가 상대 해 주겠어?


아들4: 아버지가 그런다고 제가 하기 싫은 공부가 되겠어요? 더하기 싫지


부15: 이봐라 또 대드네, 어휴, 어디서 저런애가 나왔는지? 꼭 자기 엄마 닮아가지고..


모15: 왜 또 나야? 꼭 할말 없으면 나 때문이래..


부16: 모두 엄마하고 한통속이 되가지고, 내가 말만하면 되드니 이게 도데체 무슨 집구석이야!


아들5: 엄마 아빠가 맨날 보기만 하면 싸우니 공부할 마음이 나겠어? 게임이라도 하면서 신경을 안써야지, 집을 나가 버리든지..


상15: 아들이 아버지가 너무 무섭다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아버지께서 아들의 생각에 대해서 한번 얘기해 보시면 어떨까요? 


(문제 규정/가족구조 진단/상담목표를 수립하는 단계로 상담사는 가족이 어떤 한 구성원이 문제라고 할 때 동의하지 않고 좀더 탐색을 이어나가고 실연화 enactment inducement 기법을 사용하면서 가족이 지적한 대담자를 가족이 불평하는 방식대로 대하는 것이 아니라 좀더 긍정적인 방식으로 상호 작용하도록 유도한다)


부17: 게임에만 몰두하는 아들을 보고 있으면 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도대체 생각이 있는 건지... 답답하니까 참다 보면 나도 모르게 감정이 폭발해서 몇 번 때리기는 했지만


아들6: (침묵, 한숨)


모16: 당신이 그러니까... 애들이 무서워하지..말로 해도 될 것을...


부18 : 당신이 내 심정을 알아? 말해서 듣냐구.. 애들을 당신이 그렇게 감싸고 도니까 엇나가는 거야.. 용자만해도 그래.. 당신이 그러니까 당신한테 딱 붙어서 오빠한테 얻어 맞아도 의기양양하니... 하루도 집안이 조용할 날이 없어 그러니 내가 화가 안나겠냐구


모17 : 그럼 그게 다 내 책임이라는 말이예요? 


부19 : 어디서부터 꼬였는지는 모르겠지만 당신하고 얘기하면 차라리 말 안 하는 게 더 낫겠다 싶어. 그게 내 마음이야. 


아들7 : (눈치 보며 침묵) 


상16 : 부모님께서 자녀분들 문제를 얘기하시는데 의견 차이가 있으신 것 같이 느껴집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아버님도 용식이의 장래를 걱정하시고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이야 누가 모르겠어요, 어머님도 마찬가지시고요, 그런데 오히려 어머니 아버님 때문에 불안해서 게임을 하는 것 같아요. 두분이 좀더 대화하시고 용식이가 공부하면서 힘든 부문을 좀 도와 주시면 용식이가 공부도 더 잘 할 것 같네요


(구조와 형태 파악하고 특정 상호 작용을 부각시켜 수정하기)


상16: 용식이는 아버지 한테는 바라는 점이 없나요?


아들6: 안때리는 거지요, 다른 애들은 게임도 같이 하고 잘 놀아 준다는데 아버지는 매일 공부만 하라고 다그치고 때리기만 하니까요


부17: 공부만 잘하면 왜 내가 그러겠냐? 같이 놀아 줄 수도 있지


상17: 오늘은 그래도 가족간에 대화가 잘 되시는 것 같습니다. 서로 바라시는 점도 확인이 되고요. 용식이도 아빠한테 하고 싶은 말을 한번 다시 해 보지


아들7: 아빠 나하고 게임하면서 한번 놀아 줘봐


부18: 너는 맨날 게임이냐, 아예 게임하고 살아라


상18: 아버님 이것도 그대로 한번 따라 해 주셔야 합니다


부19: 아빠 나하고 게임하면서 한번 놀아 줘봐, 용식이 이렇게 이야기 했냐?


상18: 아버님 기분이 어떠세요?


부20: 좀 이상하네요, 용식이 마음이 조금 이해 되는 것 같기도 하고


상19: 용식이도 아빠가 하신 말을 한번 반연 해볼래?


아들8: 야! 게임만 하지 말고 공부좀 해라


상20: 용식이도 아버지 말을 직접 해 보니까 어때요?


아들9: 잘 모르겠어요, 나도 나중에 아들이 생기면 이런 말을 할 것 같기도 하고요


( 치료사는 내담자가 자신들의 현재 불평을 털어 놓고 구성원들 각자에게 말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면서 감정도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상담 체계를 형성하는 단계로 현재 구조를 의도적으로 지지하며 가족 구성원 개개인의 장점과 잠재 능력을 확인한다. 이 단계에선 <추적(tracking)> : 질문, 내담자의 호소내용 추적, 핵심 파악, 가족 의사소통 격려, 가족 역동 수용


상담자의 공감 (이때, <모방(mimesis)> 기법을 사용하면서 상호작용에 합류한다 )


모7: 아빠가 집에 오면 다정히 아들하고 이야기도 하면서 힘든건 없는지 물어도 보고 좀 다정히 이야기 하면 안되나요? 오자 마자 오늘 너 뭐했어, 또 게임만 했지 내가 다 알아 해 버리면 애가 기분이 어떻겠어요, 나 같아도 공부 할 마음이 나지 않을 것 같아요


부8: 애는 강하게 키워야 하는데 그렇게 나약하게 다루면 더 나쁜 길로 빠져 들지, 그런건 당신이나 하고 나는 내 방식대로 하면 되! 집에 와도 모두들 쉬쉬 하면서 나 한테는 멀리 하면서 자기들끼리만 수근 수근 대니까 나도 말할 분위기도 아니잖아


모18: 당신 그동안 너무 무관심하니까 참고만 지냈는데 이제는 나도 더 이상 못 참을 것 같애


상21: 그동안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도 싶어셨지만 진솔한 대화를 나누지 못하신 부분도 있는 것 같네요, 저녁 11시쯤 시간을 정해 놓으시고 부부간 하루 일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시는 방법도 서로를 이해 하시고 원하시는 것을 확인 하시는데 좋으실 것 같습니다, 이런 시간을 가지시면 자연스럽게 어머니께서 따님과 같이 주무시는 것도 개선이 되시겠네요, 따님과 잠자리를 분리 하시는 것은 따님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사항입니다 


(아들의 문제를 중심으로 부부가 의논하면서 상호작용을 활발히 하도록 유도 하면서 상호작용의 분해, 잠재적 갈등의 표면화, 증상의 재정의를 통해 부부 간 상호작용 재구조화를 위한 과제 부여 하고 아내가 딸과 잠자리하는 패턴도 함께 수정 한다


무엇에 가족이 걸리고 그 걸림돌이 어떻게 생기게 되었는지에 대한 분명한 그림을 그릴 수 있으면 다음 단계로 나아간다. 이때 치료사는 내담자에게 무엇을 변화 시켜야 할 필요가 있고 또 누가 원하거나 원하지 않아도 변화를 해야 한다고 분명하게 이야기 해야 한다 )


아들9: 이렇게 엄마 아빠가 만나기만 하면 말도 안하고 서먹 서먹 하니까 더 힘들어요, 아까 이야기 한대로 아빠가 폭력을 행사 하시니까 무섭기도 하고요


상22: 지금은 엄마, 아빠가 이야기를 하고 있으니까 아들은 좀더 지켜보면서 엄마 아빠의 진심을 이해 하는 시간이 되면 좋겠네요


(상담사는 두 사람의 관계에 제삼자가 낄 때 제지하고 경계선을 설정해서 가족들한테 다르게 행동하도록 요구 할 필요가 있다. 이렇게 하는 것은 문제가 그 사람의 성격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상호 작용 패턴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을 깨닫게 하기 위해서다)


상23: 아드님은 엄마, 아빠의 생각을 들어 보니까 어떤 생각이 드나요?


아들10: 그래도 이렇게 엄마 아빠가 이야기라도 하시는 것을 보니 다행인 것 같아요


상23: 그래요, 아빠가 폭력으로 하는 것이 무섭고 도움이 되지 않듯이 동생을 대할 때도 폭력적인 행동 보다는 긍정적인 말과 태도가 좋겠지요. 엄마 아빠도 두분이 아내 분은 남편이 회사에서 얼마나 힘드신지 남편 분은 아내가 혼자 집에서 애들 뒷바라지 하고 아무도 없이 일을 다 해나가는 것이 얼마나 대단한지 “ 고생이 많네 한마디만 해 주셔도 서로 듣고 싶은 말씀을 해 주시니까 얼마나 좋으시겠습니까?


(구조적 가족 치료에서는 가족관계의 상보성, complementarity에 대해 강조 함으로써 단선형 인과론으로부터 순환적 인과론으로 가족의 대화를 이끌어 나가면서 현재까지 가족 안에서 일어난 변화 이야기로 변화의 필요성을 재인식시키고 교육한다)


상14: 어머니도 딸에게 너무 밀착 하지 마시고 아빠와 아들의 입장으로 바라 보시면서 본인의 솔직한 심정을 이야기 하시는게 모두에게 도움이 되실 겁니다. 두분이 대화가 되면 아들 문제도 해결 방안이 나올 겁니다. 아들이 불안을 해소하고 아버지의 폭력을 잊고 싶어서 게임에 빠져 있을 수도 있으니까요...


(엄마와 밀착되어 있는 딸의 관계를 재조정해서 균형을 무너뜨릴 필요가 있고 지속적인 가족 관계를 지켜 가면서 유지 하도록 한다, 엄마와 아빠의 불화로 아들이 공부를 안하고 게임에 빠진 면이 있으니 단지 아들의 문제가 아닌 부부간의 문제를 인식 시키고 이러한 비 생산적인 신념에 도전한다 )


                                              






















작가의 이전글 성공과 행복은 저절로 이루어 지지 않는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