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가 행복하고 확신이 있어야 남도 사회도 인정한다, 스펙보다는 감성을
인생은 행복과 불행이 교차하고 있지만 파도와 바람을 타듯 즐기면서 긍정적인 면을 최대화 하여야 할 것이다. 이력서나 소개서를 쓰라고 하면 스펙위주로 시작하는데 본인의 긍정적인 면을 다시 한번 돌아 보는 계기를 삼으면 좋겠다. 참고로 나의 긍정적인 자기 소개서를 소개 해 본다 , 우리 모두 약점과 강점이 있지만 강점을 최대화 하는 것이 성공의 지름길이 될 것이다
내 인생 최고의 순간은 중 3때 였다. 시골에서 초등학교를 나오고 중학교는 서울로 전학와서 형이랑 같이 자취하고 지내면서 남자 아이가 밥을 직접 해 먹고 지낸다는 부끄러움과 고향 부모님에 대한 그리움으로 힘든 중학교 시절을 보냈는데 고등학교를 다시 대전으로 시험을 치면서 내려 가게 되었는데 당시 고등학교는 입학 시험이 있어서 무조건 합격 하는 것은 아니었다 (* 고등학교 입학 시험이 부담도 되고 준비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모두가 동일한 조건으로 해야 하기 때문에 공정성이라는 나의 장점을 활용해서 어려움을 극보하게 된 것 같다)
다행히 서울에서 나름대로 공부를 열심히 해서 고등학교 입학 시험에 합격하게 되었는데 지방에선 좋은 고등학교로 알려져 있어서 자부심도 생겼고 다시 부모님과 가까운 곳으로 갈 수 있어서 그 기쁨이 컷던 것 같다 (* 나름 시골에서는 명문 고등학교여서 주위에서 칭찬도 하고 했지만 항상 겸손하고 겸양 했던 나의 성격으로 자만하지 않고 주위의 도움도 받아 큰 문제없이 학교 생활을 시작 할 수 있었다 )
고등학교 입학후에는 다시 공부와 경쟁으로 스트레스가 많았지만 입학 시험 볼 때도 큰 형님이 학교까지 데려와 주시고 교문앞에서 응원 해 주시던 모습이 아직 선하고 시험을 본 후에 결과를 맞추어 보면서 정답을 잘 했을 때의 즐거움과 나중에 합격 통지서를 받고 나서 나의 기쁨과 부모님도 자랑 스러워 하시는 것을 생각하면 지금도 뿌듯하다 (* 당시 시험 볼 때는 형과 부모님들도 긴장을 많이 하셨을 텐데 나름 나의 유머 감각으로 잘 극복 한 것으로 보인다 )
나중에 대학과 사회 생활 하면서 중학교 시절에 꿈 꾸었던 과학자의 꿈은 이루지 못했지만 직장 생활을 하면서 오히려 인문학적인 관심과 심리 문제로 고통을 받으면서 오히려 이렇게 상담 심리 치료를 배우게 된 것은 다행이라고 생각 한다 ( * 어린 시절 과학자를 꿈꾼 것은 나의 잠재되어 있던 창의성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