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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글쓰는 건축가 Mar 13. 2023

여러 개의 메스가 겹쳐 올라가는 소형 건물 스케치



결국 메스감을 좋게 만드려면 메스를 조금은 쪼개거나 흐트러트려야 한다.

그냥 하나의 심플박스만 던진다고 좋아보이기는 힘든 것이 사실이다. 

그것이 세지마 정도의 거장이 하는 것이 아닌 이상에는 말이다.

이 스케치는 전면에서부터 조금식 올라가는 계단식 구성으로 건물을 만들어보려고 했다.

약간은 일반적인 접근이긴 하지만, 이 정도만으로도 충분히 건물을 좋게 만들 수 있다고 본다.

메스 상부에 몇 개의 테라스가 생긴다. 그것을 계단으로 연결해서 좀 더 풍부해보이도록 만들었다.

외장은 미색 계열의 사암, 라임스톤이나 대리석 정도가 아닐까 한다. 

유지관리가 힘들다고는 하는데, 역시 멋져보이는 건 맞는 듯 하다.



또 하나의 스케치북을 소진했다. 겨울 정도에 산 듯 하니, 3~4달 정도 쓴 것 같다. 아마 강의를 들으면서

필기 등을 하느라 더 빨리 소진된 것 같다.

좀 더 밀도있게 써서 나중에 돌아봤을 때 더 볼만한 것이 되도록 만들면 좋을 것 같다. 






열린 설계와 소통으로 건축주, 시공사와 함께하는 건축을 만들어갑니다.


OPEN STUDIO ARCHITECTURE

글 쓰는 건축가 김선동의 오픈 스튜디오 건축사사무소


김선동

Kim Seondong

대표 소장 / 건축사

'건축가의 습관' 저자

Architect (KIRA)

M.010-2051-4980

EMAIL ratm820309@gmail.com

www.openstudioarch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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