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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좋아한다는 의미
스티븐 스필버그
태어나서 처음으로 극장에서 본 영화가
스필버그 감독의 <ET>였다.
미취학 아동이었던 나는 껌껌한 극장에서 그만 잠들어버렸는데,
훗날 주말의 명화에서 제대로 감상했을 때의 그 감동이란......
달을 배경으로 날아오르는 자전거를 탄 소년과 외계인이라니!
지금까지도 이보다 놀랍고 아름다운 장면은 본 적이 없다.
좋은 작품은 꿈을 꾸게 만든다.
스필버그는 창작에 관한 나의 최고의 스승임이 틀림없다.
만화 그리는 별사탕입니다. 동화 <겁쟁이 씨렁과 털북숭이의 모험>을 쓰고 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