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인이 추천하는 일본 교토 벚꽃 명소 TOP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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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사이 지방의 교토는 일본의 옛수도였던만큼 도시 곳곳 예스러운 거리, 신사와 정원등 타 일본 도시보다 고즈넉한 분위기가 가득한 여행지인데요. 교토의 봄은 이런  벚꽃이 더해져 더욱 화사하고 운치있기에 많은 분들이 벚꽃 여행시 교토를 찾으십니다. 

2025 교토  벚꽃 개화 시기는 3월 27일로 예측되며 추천드리는 교토 벚꽃여행 시기는  3월 마지막주 또는 4월 첫째주입니다. 오늘 여행톡톡에서는 교토 벚꽃 여행시 방문하면 좋은 벚꽃 명소를 소개합니다. 

철학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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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대표 벚꽃 명소인 철학의 길은 카쿠지(은각사) 근처에서 시작되는 운하를 따라 약 2km 구간에 벚나무가 줄지어진 거리입니다. 거리 양 옆 벚꽃 터널이 환상적인 풍경을 만들어 산책하며 벚꽃을 감상하기 좋은데요.

특히 철학의 길 옆 카페나 식당들이 즐비해 창가 자리에 앉아 화려한 벚꽃을 감상하기도 좋습니다.

또 철학의 길 주변 사찰(긴카쿠지, 난젠지 등)에서 봄 시즌 한정으로 특별 가이단(특별 공개)이나 야간 라이트업 행사를 하는 경우가 있으니 함께 방문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기요미즈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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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를 대표하는 관광지로 기요미즈데라는 절벽 위에 세워진 대형 목조 무대에서 내려다보는 교토 시내 풍경이 탁 트여 매우 인상적입니다.

벚꽃철에는 경내 곳곳이 연분홍빛으로 물들어 더욱 장관을 이루며, 전통적인 사찰 건물과 벚꽃의 조화가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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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봄철 기요미즈데라에서는 야간 라이트업행사를 진행해 밤까지 벚꽃을 감상할 수 있고 낮과 다른 분위기도 즐기실 수 있습니다. 

니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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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도 지정되 에도 시대를 대표하는 성 중 하나인 니조성은 내부 정원 곳곳에 여러 품종의 벚꽃나무와 오래된 성벽과 벚꽃이 어우러진 고즈넉하고 우아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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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시즌에는 야간 라이트업 행사가 열려 밤에 보는 니조성의 웅장함과 벚꽃의 조화는 낮과는 전혀 다른 매력을 선사해, 교토의 밤 벚꽃놀이 명소로도 손꼽히니 늦은 시간이라도 꼭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아라시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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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시야마는 ‘일본의 전통 풍경을 한 곳에 모아둔 듯하다’라는 평을 받을 정도로, 자연과 조화된 경치가 매우 아름다워 교토 여행시 필수 관광지입니다. 특히 벚꽃 시즌은 토게츠교 주변에 펼쳐진 강과 산, 그리고 벚꽃이 어우러진 풍경이 일품인데요.

특히 벚꽃철에는 보트 대여를 통해 강 위에서 바라보는 벚꽃 놀이가 인기이며 토게츠교 주변에 포장마차가 늘어서거나,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소규모 이벤트가 열리기도 하여 활기찬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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