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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옆자리 소금녀 Jul 11. 2022

이렇게 거창하게 시작했는데..

역시 앞날은 어떻게 될 지 모른다

서비스 기획에 관심이 있어서 거창하게 시작했던 PMB..이제 막 서비스 기획이 뭔지, pm이 어떤 직무인지 알아간다고 생각했는데,, 그나마 자신있는 ux/ui 디자인 파트를 배울수 있다며 기뻐했는데,, 갑자기 글이 끊긴 이유는 절대 내가 게을러서가 아니라 바로 이것 때문이었다.

웹툰/웹소설 집착광공의 성공신화

좋은 기회로 카카오엔터에서 어시겸 인턴으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직무도 부서도 딱 내가 원하던 곳으로 지금 아니면 안될 것 같아서, 이런 기회는 흔치 않을 것 같아서 중도하차하게 되었다.


솔직히 아쉬움이 아예 없다면 그것또한 거짓말이지만,, 현재 3개월넘게 일하고 있는 시점에서 이때의 선택이란 참 잘한 선택이라는 생각이 든다.


왜냐? 궁극적인 커리어적 목표 직무는 pm이지만, 시작부터 굳이 pm으로 시작할 필요는 없다는 것은 여기와서 알았고,, 지금 업계가 너무 재밌고, 직무도 꽤나 잘 맞기 때문에 큰 아쉬움은 없다.


한가지 아쉽다면 바로 꾸준한 아카이빙(글쓰기)가 끊겼다는 것..? 


그래서 이 아쉬움을 달래고자 내가 즐겨보는 웹툰과 웹소설 리뷰라도 올리려고 한다.

뭔가 전문성은 없고,, 그냥 절절한 오타쿠의 읍소,,정도 될 것 같지만 일단 시작해보려 한다. (하지만 반응 없으면 네이버 블로그로 옮길지도,,^_^)


쨌든,, pmb는 여기서 끝이지만 나의 커리어는 지금부터 아자아자 화이팅이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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