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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송창록 Oct 04. 2022

변화는 어렵다

남 떡이 더 크게 보입니다. 내가 소속한 곳은 단점이 더 잘 보이고, 내가 소속하지 않은 곳은 장점이 더 잘 보입니다. 막상 옮기고 나면, 그제서야 옮기기 전 소속이 가진 장점이 옮기고 난 후 소속이 가진 장점보다 컸음을 발견합니다. 후회는 언제나 늦습니다.

 

남이 잘 변화시켜 놓은 곳은 누구나 가길 원합니다. 그런데 지금 있는 곳을 남들처럼 바꾸자고 하면 그렇게 거부합니다. 변화를 누리고는 싶어 하지만, 변화를 일으키고 싶어 하지 않는 것이 사람 마음입니다. 익숙함은 다른 어떤 것보다 우선합니다.

 

혁신은 지금 불편하지 않은 것을 영원히 불편하게 만드는 일입니다. 비가역적인 변화가 혁신입니다. 지금 것의 문제점을 없애는 것은 개선입니다. 미래에 원하는 것과 현재 상태의 Gap을 없애는 것은 혁신입니다.

 

지금 있는 곳을 바꾸고 싶지는 않은데, 사람은 자기 자신이 바뀌기를 원합니다. 그럴 경우 3가지를 바꾸면 됩니다. 오마에 겐이치가 한 말입니다.

 

시간. 공간. 사람.

 

2022년 2월 17일 스토리텔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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