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송창록 May 08. 2023

무공초식

공들여서 Operation Standard를 만드는 이유. 갓들어온 신입구성원도 따라할 수 있는 Standard Operating Procedure를 만드는 이유. 가장 TAT가 짧은 Pattern을 반복하는 Standard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는 게 기본 중에 기본인 이유. 화려한 개인기가 실수 한 방에 망가지는 이유.


직장인의 양 날개가 Discipline과 Creativity인 이유. 무림 고수가 되려면, 초식을 반복해서 익히지 않으면 안되는 이유. 무협지를 통해 세상 이치를 거의 터득했다는 게 빈말이 아닌 이유.


가장 짧은 TAT로 일을 완료하는 속도에는 뭐든 필패함. 규모가 승부를 가르는 게 아니라 속도가 승부를 가르는 세상이 되었다는.

 

2023년 3월 21일 스토리텔링

작가의 이전글 삶의 목적지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