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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미정 Feb 01. 2021

1. 엄마랑 딸 둘이랑 책 모임 시작

- 책 모임 <딸들맘대로> 이야기 


 늦은 밤 

 온라인 책 모임을 마치고 나오니

 둘째가 "저도 엄마랑 책 모임하고 싶어요!"한다.


"그래? 어떻게 하고 싶은데?" 하니 언니랑 둘이 신 나서 모임 계획을 세운다.

 차례를 정해 책을 읽어주고, 발제랑 진행도 하자고 한다. 

 큰 아이는 한 술 더 떠서 글도 쓰자고... 


"그래, 그래. 딸들 맘대로 다 해."

하고는 함께 신나서 웃고 떠들었다.

그렇게해서 10분만에 책 모임 결성!


"첫 번째 진행은 누가 할까?"하니

둘째가 먼저 한다고, 그림책도 골라놓았단다.


그렇게 해서 오늘밤 첫 모임을 갖는다.

책 모임 이름은 <딸들맘대로>


(원래 딸들마음대로 였으나 부르기 쉽게 바꿈. 딸들맘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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