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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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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삶이란 무엇인가, 삶에는 어떤 의미가 있는 가를 늘 생각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심리
에세이
책
칼럼니스트
치의학박사
웹사이트
http://blog.naver.com/ortho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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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목록
아빠의 유산
너의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해서
하얀 말을 타고 멀리서 달려오는 한 남자. 점점 가까워지면서 그의 모습이 선명하게 보이기 시작하는데, 범상치 않은 차림의 남자다. 드디어 한 아름다운 여자 앞에서 말을 멈추더니, 정중한 인사를 하고서 그녀를 말에 태우고 떠나간다. 사람들은 꽃을 던지며 두 사람이 영원히 행복하도록 축복의 말들을 건넨다. 이건 아빠가 옛날에 읽었던 동화들을 생각하면서 써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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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Mar 24. 2025
삶의 디자이너
에필로그 - 30화를 끝내면서
작년 11월에 들어오면서 처음으로 브런치북의 연재를 시작했습니다. 화. 금 발행을 예정으로 24화를 발행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러다가 벅차다는 생각에 12회로 줄였습니다. 그런데 써 나가면서 많은 응원을 받으니 30회를 채워야 하겠다는 욕심이 생기더군요. 결국은 30화의 목표를 다 채웠습니다. 무엇인가에 쫓기지도 않았고, 넉넉한 마음으로 글을 써 나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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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Mar 11. 2025
아빠의 유산
삶의 목표를 세워 봐
삶에서 제일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 아빠는 요새 바로 이것이구나 하고 마음에 잡힌 것이 있다. 그것을 오늘 너에게 이야기해 주고 싶구나 아빠가 처음으로 자신의 일을 시작했을 때의 경험을 이야기해 주마. 그 일이라는 것은 생계가 걸린 일이라는 것을 먼저 알고서 읽어주기 바란다. 생계가 걸렸다는 것은, 자신만이 아니라, 자신의 부양가족, 다시 말해서 엄마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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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Mar 10. 2025
삶의 디자이너
행복을 경험하는 길
오늘 어떤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하셨는지요? 행복한 날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셨지요? 잘 나가는 사람이나 하루하루를 그저 그렇게 사는 사람이나, 지금 고통스러운 속에 있는 사람 모두가 마찬가지 생각을 하면서 오늘을 맞이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사람이 바라는 것이니 행복은 좋은 것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행복이 뭐지요? 그것을 알고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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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Mar 05. 2025
삶의 디자이너
"야심 찬 인생실패 계획"
"말이 목구멍까지는 올라오는데, 입에서는 나오지가 않아요." 일본에 거주하는 한 주부의 하소연입니다. 그런데 일상생활에서 일본어 사용에 별 불편이 없는 분입니다. 다만. 논리 정연한 말로 이야기하고자 할 때 말문이 막힌다는 것이죠. 외국어 콤플렉스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나도 처음 외국에 나갔을 때, 내가 원하는 것을 말하려고 하면 얼굴부터 새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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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Feb 25. 2025
아빠의 유산
꿈. 가슴 설레는 그 말
꿈. Dream, 夢, 유메(ゆめ) 꿈이란 말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두 번째 말이 아닐까? 첫 번째로 아름다운 말은 사랑일 거야. 사랑이 첫 번째이지만, 아빠는 오는 두 번째 아름다운 말인 꿈을 이야기하고 싶구나. 꿈, 듣는 순간 마음이 설레는 말. 꿈. 아빠 마음이 왜 갑자기 이렇게 설렐까? 너에게 삶의 이야기를 시작하려고 하는데, 아빠 마음이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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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Feb 20. 2025
삶의 디자이너
내 치료는 제대로 되고있는걸까?
바이럴 마케팅이라는 용어를 모르시는 분은 아마 없을 겁니다. 이건 입소문을 응용한 상술인데요, 왜 '바이럴'이라는 수식어가 붙었을까요? 영어로 viral이죠. 바이러스에 의한 것이라는 뜻입니다. 아니, 마케팅을 하는데 바이러스를 이용한다고요? 아니죠. 바이러스라는 미생물의 속성을 이용한다는 것입니다. 바이러스는 인체를 침범했을 때 비로소 생명력을 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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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Feb 18. 2025
아빠의 유산
강인한 마음
아빠가 이 세상을 살아나가는 지혜를 너에게 나누어주려고 마음먹었을 때, 30회분의 제목이 주르르 정해져 버렸다. 아빠도 놀랄 정도로 초초스피드로 머릿속에서 쏟아져 나오는 것이었어. 무슨 일을 하든지 항상 이랬으면 좋겠는데, 이번 일에만 특별했었다. 왜 평상시에는 그런 마음이 잘 생기지 않았을까? 그래서 왜 생각이 우르로 쏟아져 나올 수 있었고, 평상시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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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Feb 17. 2025
삶의 디자이너
너그러움은 어리석은 자의 특성?
신앙생활을 시작하면서 어려운 일들이 많았습니다만 가장 힘들었던 것은 나에게 모욕을 주거나 해를 입힌 사람들에게 너그럽게 대하는 일이었습니다. 나만의 경험은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만, 넘어가야 할 과제이기 때문에 잊은 적은 없었습니다. 어떻게 해야 이 문제를 넘어설 수 있을까? 많은 책을 읽고 말씀을 들으면서 노력을 했지만, 매번 실패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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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Feb 11. 2025
삶의 디자이너
나와 세상에 떳떳한 나
후배 한 사람이 오래전에 내가 한 말에 대해서 지적을 해 준 것이 있습니다. "만약에 라는 말은 쓰지 마세요" 이 말은 내가 어떤 계획이 있었는데 반대하는 사람 때문에 할 수가 없었다는 이야기에 대한 지적이었습니다.반대만 안 했더라도 이렇게 되지는 않았을 텐데 라는 생각을 버리라는 이야기죠. 듣고 나서, "맞아, 결과는 아무도 모르는 것이니까"라고 고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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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Feb 07. 2025
아빠의 유산
자기중심적인 생각에서 벗어나거라
벌써 다섯 번째 이야기를 할 때가 되었구나. 고마운 선물 네가 기억할는지 모르겠다만, 일본에서 잠시 귀국을 하던 날이었지, 공항에 나가려고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는데, 가깝게 지내던 일본인 부인이 우리를 보고서는 어디 가느냐고 물었지? 그래서 한국에 가는 길이라고 했더니, 웃으면서 손에 들고 있던 선물을 주셨어. 그것이 무엇이었는지 기억하느냐? 케이크 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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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Feb 06. 2025
아빠의 유산
삶의 목표를 어떻게 세워야 할까?
오늘은 너에게 네 번째 이야기를 해 주고 싶구나. 어린 시절의 나의 꿈 아빠는 아주 어렸을 때 대통령이 되고 싶었단다. 너무 큰 꿈이었다고 생각이 되느냐? 그때 나에게는 전혀 큰 꿈이 아니었어. 멋진 모습으로 세상을 마음대로 만들어가고 싶었거든. 내가 "대통령이 될 거야!"라고 이야기하면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말하는 사람은 하나도 없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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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Feb 04. 2025
삶의 디자이너
생각의 깊이와 폭을 키우면서
우리는 자신들이 바라는 것들의 대부분이 너무 세속적인 것이라서 사람들에게 터놓고 말하지 못하는 것들이 많습니다. 아이들이라면 그런 것 생각하지 않고 나오는 대로 이야기를 하겠지요? "너 지금 갖고 싶은 게 뭐니?" "응, 예쁜 강아지 있으면 좋겠어" 아이들이 바라는 것은 너무도 소박해서 들어도 마음에 꺼리는 것이 없습니다. 걷치례스러운 것도 없고 아이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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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Feb 04. 2025
아빠의 유산
꾸준한 것이 제일 중요하지
너에게 주는 세 번째 이야기다. 일기 쓰기 새벽에 눈을 뜨면 바로 내 책상으로 나아와서 일기를 쓰고 있다. 매일 거의 같은 시간에 이 자리로 나아와서 노트를 펴고 만년필로 써 나가기 시작한 것이 벌써 20년이 넘었다. 쓰기 시작할 때는 잠이 덜 깨어서 정신이 몽롱하지 만, 일단 쓰기 시작하면 점점 맑은 정신이 되어 간다. 일기 쓰기를 처음 시작했을 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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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Feb 03. 2025
아빠의 유산
배운 것을 복습하지 않으면
너에게 주는 두 번째 이야기야. 지금까지 너도 나처럼 수없이 많은 좋은 이야기들을 듣고, 또 읽어 왔지? 그 이야기들을 만났을 때, 마음에 큰 감동들이 왔었을 거야. 그리고 마치 너의 삶이 크게 변한 것 같은 생각에 빠졌겠지. 아빠도 그런 경험이 셀 수 없이 많아. 그런데 그 많은 좋은 말씀들이 지금은 기억나는 것이 많지 않거든. 왜 그렇게 되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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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Feb 01. 2025
삶의 디자이너
자신이 받은 아픔을 되갚아야 할까
과학사(科學史) 분야를 연구하는 사람들은 사람들의 본성에 관해서 매우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티베트의 지도자인 달라이 라마가 미국을 방문했을 때, 과학사 교수 한분이 이렇게 질문했다고 합니다. "역사적으로 우리의 과학이 진실을 깊이 탐사하면 할수록 자비(compassion) 같은 개념은 더욱 부적절해지더군요" 이런 질문은, 다른 나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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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Jan 31. 2025
아빠의 유산
미루지 말고 바로 시작해라
아빠가 너에게 주고 싶은 첫 번째 이야기야 너는 호기심이 많았던 아이였지? 무엇인가를 보면 그것을 따라 하면서 본 것 이상으로 표현하려고 했던 네 모습이 많이 기억이 난다. 아직 유치원을 다녔을 때였을 거야. 아빠가 현관으로 가다가 네 방에 눈이 갔지. 너는 바로 배웠던 발레 연습을 하고 있었어. 아주 멋진 모습을 하고 있었는데, 아빠의 눈이 가자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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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Jan 30. 2025
삶의 디자이너
화평한다는 것
마음에 드는 사람과 화목하게 지낸다는 것은 어렵지 않겠지요. 그렇지만 생각하기도 싫은 사람은 언제나 있기 마련입니다. 잘 생각해 보면, 그런 사람에게 마음을 빼앗기고 있는 동안에는 내 속이 상하고 있습니다. 내가 매우 이기적인 생각으로 가득하던 시절,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나를 화나게 한 사람은 내가 속상할 정도로 마음이 상하고 있다는 것도 모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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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Jan 28. 2025
읽을 수록 행복해지는 글
당신의 비전은 무엇입니까?
조금은 무거운 시작 - 나중엔 경쾌한 걸음
아주 아주 오래전에 한 젊은 친구가 찾아왔습니다. 인터넷 카페를 운영하던 친구였는데, 운영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어서 한번 만나 보고 싶었습니다. 그 사람은 요새 책추남이라는 유튜브채널로 유명인사가 되었습니다만 나와 처음 만난 것은 1999년이었으니까 25년이 되었지요. 나를 찾아온 청년 그룹 조우석 선생은 몇 명의 동료들과 함께 나를 방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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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Jan 26. 2025
삶의 디자이너
삶은 왜 아름다울까?
어느 택시 기사분과의 대화 코로나가 시작되면서 택시기사와 대화를 나누는 일이 확 줄어버렸지요? 그전까지는 택시 기사분들이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하곤 했습니다. 그러나 눈에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에 대한 두려움은 그분들의 입을 다물게 했지요. 공짜는 정말 좋아요 사람은 공짜를 좋아하지요? 거저 주겠다는데 싫어할 사람은 없을 것 같네요. 물질이 되었든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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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Jan 2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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