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LESKINE Diary│시간은 나를 나의 시간으로 채워가네
무언가를 배운다는 것.
미래를 위해 공부한다는 것.
그 미래가 내 직업이 된다는 것.
돈을 벌기 위해 학원에 다닌다는 것.
퍽퍽한 삶에서
그래도 나아가야 할 무언가를 찾고 싶은 것.
그 무언가가 결국 취업을 위한 것.
나 빼고 모두가 경쟁 상대.
학교, 학원, 집, 학교, 학원, 집
대학에 가도
대학을 졸업해도
공부는 결국 죽을 때까지 해야 하는 것.
학창 시절의 절반은 학원.
10대의 학원은 성적의 순위 최종 목적은 대학
20대의 학원은 절박한 스펙과 취업과 엄청난 자격증과 대학원
30대의 학원은 또 다른 취업과 창업 더 많은 스펙과 더 많은 자격증
40대의 학원은 새로운 시작점과 취업, 창업을 위한 자격증
50대의 학원은 꿈을 위한 도전과 취업, 창업과 자격증
60대의 학원은 나를 위한 시간과 취업, 창업 속의 도전과 자격증
70대의 학원은 삶의 지혜를 내 것으로 기록하는 공부
인생은 돈을 벌어야 살 수 있기에
취업의 연속과 창업과 폐업의 연속성들...
자격증이 없어도 살 수 있지만,
학원에서 자격증 시험을 보기 위한 공부들.
학원은 결국 돈과 돈을 벌기 위한 공부의 연장선들...
나이와 상관없이
학원은
자신이 배우고 싶은 공부를 위한
내 시간들이
시간표 안에서
도돌이표로
매일 되돌아오는 삶이라도
결과는
모두
자신의 노력에 달려 있다는 것을.
조급해하지 말고
진짜 좋아하는 분야의 공부를 위한 학원으로
매일 다니는 우리들의 현실 세계가 되면 좋겠습니다.
등 떠밀려서
억지로 시간 채우는 돈만 버리는 내 시간이 되지 않기를...
학원, 나 스스로 에게 주는 선물이길...
MOLESKINE Diary│시간은 나를 나의 시간으로 채워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