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블랙에디션
THE BRUNCH STORY 687.jpg


어디서 인가

뜬금없이

연이

파란 하늘에

그리움의 바람이 부는 대로

연 꼬리에 실루엣을 만듭니다.


집으로 가는 길에

커다란 연도

그리움을

파란 하늘에 날리듯이

나도 연을 따라

당신에게 그리움을 날립니다.


끝나가는 여름에 파란 하늘은 연을 안아주듯이

당신도 나의 그리움을 안아름 안아주듯이

이제 더 당신을 그리워할 수 있는

감성을 담은 가을의 계절이 시작되려나 봅니다.





THE BRUNCH STORY│끝나가는 여름에 파란 하늘은 연을 안아주다

이전 15화KODAK CHARME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