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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민 Oct 26. 2022

그리다 17회 차 모임

전시회 준비 마무리하다.

이번 모임은 전시 회전 마무리 작업을 하는 날이었다. 협동화를 완성해야 했고 그림들에 보드 작업을 마무리해야 했다.

열심히 붙이고 칼질하는 멤버들.

작업이 끝난 그림들을 챕터별로 모아 두고 판판하게 붙도록 고정시킨다.

주문했던 전시 포스터와 전시 포스터 엽서를 보니 정말 깔끔하게 잘 나왔다.

전시회 포스터는 전시회 날 전시장 안팎으로 붙일 예정이다. 엽서는 일부 나누어 가지고 초대장으로 쓰고 나머지는 전시회 날 기념으로 가지고 갈 수 있도록 배치한다.

선승행 님은 멤버들의 얼굴을 그렸는데 정말 잘 그렸다. 인물 그리기는 힘든데 이런 감동 선물을 주신다. 우리 초상화는 액자에 넣어 전시하기로 했다.

캘리그래피 전문가인 학리님은 우리 전시회 소개 멘트를 예쁘게 써주셨다. 각자의 재능을 십분 발휘해 주어 전시회 준비가 척척 진행된다.

작업이 끝나고 합동작품을 마무리했다. 건물과 대교에 색을 넣어준다. 각자의 그림을 마무리하여 완성했다.

완성된 그림을 붙이는 작업.

검은색 우드락에 그림을 모아 붙여 붙이고  붙도록 눌러 준다. 바루님이 공을 들여 붙이는 중.

마무리된 작품을 세워 감상하니 모두들 '우와!' 탄성이 터졌다. 생각보다 너무 근사하고 멋지다.

광안대교와 불꽃이 어우러진 수영의 모습이 정말 잘 어우러져서 감동을 자아낸다.

우리 똥 손 맞나? 아니다. 이제 금손이다.

일사불란하게 움직였던 하루.

이제 수영 소동 성과 발표회와 전시회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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