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심 어싸인과 어싸인 간택, 회계법인의 스캔들에 관하여
일 잘하고 싹수없는 스태프 vs 일은 못하지만 성실하고 착한 스태프
당신의 선택은?
슬프지만 대부분의 조직과 마찬가지로 회계법인에서도 스태프들의 고혈을 빨아먹기로 악명 높은 인차지가 임원들에게는 총애를 받아 승승장구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A: B회계사, 다다음주에 뭐 해?
B: 아직 아무것도 잡힌 것 없습니다.
A: 그래? 그럼 나랑 일 하나 같이 하자~
회계법인의 봄은 3월이 아닌 9월이다.
물론 이런 경우가 흔한 경우는 절-대 아니다. 어느 조직에나 그렇듯 드물게 진상이 존재하는 것뿐.
어싸인 간청으로 인차지의 마음을 사로잡아라.
사실 이러한 어싸인 간청은 술자리에서 많이 일어나기 때문에 이럴 땐 또 술 잘 마시고 술자리에 자주 어울리는 사람들이 확실히 유리하다.
구조조정부서와 회생업무에 대해선 나중에 별도의 편을 할애하여 자세하게 썰을 풀어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