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작가 문미영 Jan 08. 2024

대전에도 모든 난임부부에게 시술비지원


올해 1월 1일부터 대전에도 모든 난임부부에게 시술비를 지원해 준다.

작년까지 시술비로 많은 돈을 썼는데 올해부터 소득 상관없이 지원이 된다고 하니 희소식이다.

혹시나 모를 유산이나 둘째를 가질 계획이 있는 나는 시술비 지원이 된다고 하니 덜 부담이 된다.

남편이 돈을 많이 버는 편이 아니지만 항상 소득기준에 걸려 혜택을 못 받아 억울하였다.

시험관 시술 1회당 110만 원, 인공수정은 30만 원까지 지원해 준다.

난임부부 시술비뿐만 아니라 고위험 산모 진료비, 미숙아와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선천성 난청검사와 의료비, 영유아발달 정밀 검사비 지원까지 올해 아이를 낳는 산모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물론 지원을 해준다고 해서 아이 낳을 생각이 없는 사람들이 아이를 낳지는 않을 거지만 난임부부들에게는 큰 도움이 된다.

내가 시술할 때 지원이 되었으면 더 좋았을 건데 아쉽긴 하지만 지금이라도 지원이 돼서 다행이다.



작가의 이전글 3차 피검통과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