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저녁 우연히 tv채널을 돌리다가
“생로병사의 비밀 -난임부부”편을 보게 되었다.
다양한 원인으로 난임 시술을 하게 된 사람들
특히 20대인데 AMH 수치가 낮아 조기 폐경이 온 여자가 시험관 시술을 통해 첫째를 낳고 둘째 임신을 준비한다.
아이를 출산하려는 의지가 있는 난임부부를 위해 각 지자체별로 미혼기혼 상관없이 난자냉동비를 50프로 지원해 주려고 노력 중이다. 결혼이 늦어질 것을 대비해 미리 난자 냉동을 생각하는 20,30대 여성도 있고 심지어 미혼녀들이 난자냉동에 대해 좀 더 긍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있다. 근데 그 비용만 500만 원이 넘는다.
실제로 연예인들 중에서도 난자를 냉동해 놓았다고 이야기하는 사람도 있다.
난임에 대해 사람들의 시선이 많이 변했다.
공개적으로 오픈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아직 국가에서 지원을 좀 더 해주었으면 좋겠다.
(특히 대전은 출산율이 높은 건지 뒤늦게 난임 지원을 시작했다. 우리가 그 혜택을 이제야 받았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주변 사람들이나 시어머니들이 상처 주는 말을 안 했으면 좋겠다.
주변 사람들 때문에 스트레스받아서 더 안 된다.
그래도 우리나라 의료기술이 좋아져서
시험관 시술로 임신을 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생로병사의 비밀 kbs #난임부부들 같이 힘내요
#난자냉동보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