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작가는 웁니다
최근에 출간계약 문제 때문에 신경을 쓰고 스트레스받았더니 몸이 너무 아프더라고요.
류마티스관절염은 스트레스가 원인인데 사서 스트레스를 받는 ㅎㅎㅎ
한 출판사는 서평단 때문에 알게 되었어요.
평소에 잘 나가는 책들을 출간하기에 계약을 하고 싶어서 투고를 했어요.
작가가 갑인데 자존심을 깎아내리고 출판사와 출간한 책 자랑과 홍보만 주구장창 하더라고요.
‘우리 출판사에서 출간하면 사람들이 알아보고 달리 볼 거다.‘라는 식으로...
제가 했던 말을 걸고 넘어지면서 책을 다 떠안아야 했어요.
전화상으로 계약을 하겠다고 말했지만 다음날 계약서를 받자마자 계약 안 하겠다고 말씀드렸어요.
이건 아니다 싶더라고요.
그러고 나서 바로 다른 출판사에 투고를 했고 , 두 군데 출판사에서 답변메일이 왔어요.
반기획 조건인데, 괜찮더라고요.
2주 정도만 더 다른 출판사들의 답변 기다려보고
연락이 안 오면 그냥 제가 생각하고 있는 출판사와 계약을 하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