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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멍원장 Mar 24. 2023

서비스를 오픈합니다

질환자의 일타강사 APP을 꿈꾸며

누구나 APP을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구글플레이나 앱스토어에서  헬스퀘어를 쳐주세요


Health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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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Square는  건강에 대해 소통하는 공간입니다.  


특히 예방, 진단, 치료, 사후관리 전 영역에서 환자가 효율적으로 오랜기간 혹은 평생 관리해야하는 다양한 질환에 대한 의료 IQ,EQ를 높이기 위한 환자입장에서의 정보를 공급하며 같은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과 소통채널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내며 의료진이나 영양, 운동, 기타 이해관계자도 참여하는 에코시스템을 꿈꿉니다 

궁극적으로 많은 데이터가 쌓여 향후 질환자가 어떤 방향으로 움직여야 할지에 대한 디지털 헬스케어큐레이션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꾸준히 건강, 진료 및 마이데이터 API를 많이 접목하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헬스케어 25년 .. 모임 운영 25년차  김재훈입니다


예전에 제가 조금은 관리하고 오래 같이 지내야하는 질환을 가진 환자 즉 의료소비자들을 질환에 맞춰서 모여서 서로 논의하고 ..  니즈에 맞는 정보를 공급해서 현명하게 해주고..  해당 채널의 이야기를 구독하고..  결국엔 나중에 그 채널로 의료 공급자나 관련 이해관계자도 찾아와서 수평적이고 투명하게 서로가 맞는 에코시스템이 무엇일지 찾아가는 플랫폼에 대해 얘기했었어요. 


일반적으로 의료진은 시중에 떠도는 여러 질환 관련 이야기를 잔뜩 듣고 선입관에 찬 환자와 대화가 힘들어요. 하지만 어떻게 병이 진행되어 왔고 현재 약은 무엇을 먹고 있고 생활 습관이나 과정 등을 잘 정리해서 말하는 환자와의 치료는 편하고 좀 더 자세히 의미있는 설명까지 더해줄 수 있는 상황이 되죠.  


커뮤니티나 정보는 순기능도 있고 그 반대의 기능도 있습니다.  특히  의료진만이 제공하는 치료에 해당되는 부분은 의료진을 만나면서 해결이 되지만. 평소..  아프기전 예방 그리고 치료가 필요한 시점 그리고 치료를 받는 기간 그리고 치료 후 사후관리 .. 이 모든 기간과 과정이 다 중요합니다. 물론 아프면 치료가 중요하지만 과정과 사후관리가 소홀하다면 다시 또 돌아오며.. 심지어 더 나빠집니다. 


자동차가 고장 나도 .. 자동차 운행구간의 특성들(직업력) 평소 운전 습관(생활습관) 그리고 무엇보다 차의 연식(나이)이나 그 차 모델의 특성(가족력) 그리고 고장을 인지하는 경험(의료IQ) 등에 따라.. 차를 엄청 잘 관리할 수도 있고..  무지해서 폐차에 가깝게 만들기도 합니다. 


이러한 부분에 있어서...   정비소가 가까운것도 중요하지만.. 어떤 정비소를 가야하고.. 아니 그전에 고장과 수리 그리고 사후관리에 대한 차량 지식을 갖춰야 합니다. 


사람을 자동차 동호회에 비교하다니.. 커뮤니티 덕후 같네요 (저는 사진, 여행 등의 운영자를 오래 한 경험이 있습니다) 지금도 태국 여행에 대해서는 네이버에서 태국 좋아하는 분은 누구나 알정도로 글을 쓰기도 해요  


하지만 제 전공은 기존 여러 글에서 보시다 시피.. 헬스케어입니다.   


의료보험을 만들고 미국과 한국의 대학병원에서 마케팅과 전략을 담당했고 다양한 헬스케어서비스를 기획 운영하고  아픈 분들의 니즈에 맞춘 보험과 서비스를 개발하면서 25년 가까이 지내왔어요 


이런 제가 당뇨/디스크/고지혈/고혈압 및 기타 질환자들이 질환에 대해서 잘 배울 수 있는 공간, 서비스를 준비해왔고 오픈 했어요    초기 콘텐츠는 당뇨/디스크 등이고 회원들은 의료진, 환자 및 질환자 영역의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오셔서 가이드를 읽으시면 저희 서비스 성장 의도를 느끼실 수 있어요 

앞으로 그려보는 그림은


질환자별 수익모델 -> 키워드가 쌓이면 병원쪽에 환자와 접근할 수 있는 마케팅 툴 제공 -> 기업에 EAP(종업원 건강관리) -> DB가 쌓이면 회사내 AI센터와 연합해서 디지털큐레이션 플랫폼으로 확정 이외 다양한 질환자 연구/과제 연계 가능 등 다양한 고민을 하고 있고요.

중간에 의료마이데이터 등의 API 연계가 가능하면 적극적으로 연계해서 환자의 편의와 APP 활용 즉 가치를 극대화 할 예정입니다

환자의 액세스 즉 의료 접근성이 어느 나라보다 좋지만 환자의 전달 체계를 전문가나 의료인이 직접 관여해주는 Quality Control이 아예 없다 시피한 나라이므로.. 치료는 당연히 의료기관이나 의사에 맡기더라도

예방 진단 치료 사후관리 전반적인 영역에서 효율적으로 한국의 의료시스템을 이해하고 특히 질환별 특성에 따라 본인이 내가 거치고 지켜야할 것들이 무엇인지 확실히 알 수 있는 슬기로운 환자 생활의 가이드.. 혹은 질환자의 일타강사 APP이 될 수 있게 성장시키겠습니다.

아래 브랜드 스토리를 보시면 방향성을 인지하실 수 있을거에요 


초기에는 특히 가장 어렵고 아프고 많은 분들이 고통받는 질환인 당뇨/디스크 질환자 분들이나  환자들의 행태에 관심이 많은 의료진이나 전문가의 많은 참여와 글 나눔을 기대합니다  다만 이곳 헬스퀘어는 소통하는 공간이지 옳고 그름이나 치료의 방식을 정하는 곳이 아닙니다.  너무 강한 주장에 대해서는 중재하겠습니다. 


의료 소비자의 공간으로 어떻게 의료를 소비하는것이 현명한것인지.. 질환과 다른 키워드를 기반으로 정보를 찾고 나누고 같은 질환을 앓는 분과 소통하며 정보도 얻고 공감도 얻으며 궁극적으로 효율적인 치료를 위한 다양하고 창의적인 시너지를 만들어 내면서 지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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