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흘러가는 시간들과
나의 흘러가는 시간들, 그 안에서
당신만 괜찮다면
나는 그 흘러가는 각자의 시간들을 잠시 멈추고
차분한 녹색을 닮은
당신과 나, 우리의 정지된 시간을 마주하고 싶어.
담백한 진심을 담은 그림 그리고 글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