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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창업패키지 서류 100%합격하는 나만의 비법

정부지원사업 낼때마다 합격하는 비결

회사를 다니면서 극 N인 저는 다양한 사업 아이템을 생각했습니다. 가끔 미리 팔아보기로 도전도 해보고, 그리고 그런 아이템이 생각나서 개발하고 있다보면 어김없이 2월 예비창업패키지의 시즌이 다가와, 자연스레 작성해 제출했습니다. 항상 급하게 "써볼까?" 하는 마음에 하루 전날, 또는 마감날 아침부터 작성을 하는데 그렇게 두번 제출해도 모두 합격을 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작성해서 그렇게 빠른 시간에 완성해서 제출해도 서류 합격으로 이뤄졌는지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이 예비창업패키지의 목적을 생각합니다. 이 예비창업패키지는 새롭게 창업을 시작할 사람들을 위한 정부지원사업입니다. 그렇기에 누구보다 진심으로 아이템을 개발해서 진행할 사람을 찾습니다. 이 포인트에 집중하세요. "진짜 할 사람"을 찾는 것이라는 것 입니다.


그렇다면 나의 "진짜 할" 마음을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요?


바로 구체적인 증거들로 나의 할 의지를 보여주어야 합니다. 이런 구체적인 내용의 예시를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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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양한 제품 관련 이미지

제품 관련 구체적으로 기획을 해봤거나, 또는 시장 테스트를 해보기 위해 필요한 자료들을 만들기 위해 만든 것이 있을 것 입니다. 시간을 들여, 구체적으로 제품의 핵심기능 등을 테스트하기 만들었거나, 개발자와 이야기하기 위해 만든 이미지들이 있다면, 진짜 나의 사업으로 수행할 마음을 표현하기에 아주 적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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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시장조사 결과 또는 구체적인 시장 데이터

예비창업가들은 내가 보통 고객으로서 문제를 느꼈던 내용으로 사업을 하다보니 실제 시장이 있는지, 고객들이 돈을 지불할 용이가 있는 정도의 불편함인지 확인을 못하고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이 예비창업 패키지의 심사를 하는 분들은 보통 초기창업가들을 투자하는 분들이기 때문에, 고객을 잘 모르고 다 개발하고 고객이 없어서 잘 안되는 스타트업의 경우를 많이 봤을 것 입니다. 시장 조사 데이터, 설문조사 그것도 안되면 FGI (Focus Group Interveiw) 등을 인용하여, "우리는 정말 시장을 잘 알고 있습니다.", "시장은 우리를 원합니다"를 보여줌으로써, 그분들의 우려를 없애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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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협업의 내용

아마 예비 창업자라면 자금이 충분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스케일업을 혼자만의 힘으로 하겠다고 하면 이 부분은 설득력이 떨어질 것입니다. 그래서 다양한 분야의 잘하는 회사 또는 개인들과 꼭 팀이 아니더라도 다양한 구조로 협업을 보여주면 아주 좋습니다. 또는 아직 협업 구조가 아니더라도, "향후에 이런이런 업체 또는 단체와 협업을 할 것입니다."라고 설명을 해주면 예비창업의 사업화 전략에 더욱 힘이 실릴 것 입니다.


이제 예비창업패키지의 시즌이 다가왔습니다:) 많은 분들 준비하고 게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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