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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조희전 May 16. 2022

결국은 돈이다.

 

앞으로의 삶 속에서 어떤 가치를 가지고 살 것인가는 개인의 인생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나 역시 내 인생을 돌아보며 앞으로는 어떤 가치를 추구하며 살아갈 것인가를 생각해 보았다. 나는 그 결론이 돈이라고 생각한다. 직장을 다니는 직장인으로서 돈은 제일 목표이다. 경제적 자유를 달성하지 못한 상태에서는 현실을 구속하는 직장에 다닐 수밖에 없다. 경제적 자유도 달성하지 못하면서 직장이 좋다고 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직장을 다니면서 일과 인간관계에 시달린다. 이것은 피할 수 없기에 경제적 자유가 더 목마른 것이다. 

 나는 경제적 자유를 달성하더라도 계속 직장에는 근무할 것이다. 직장이 가져다주는 혜택들이 있기 떄문이다. 직장은 강제적으로 자기 관리와 자기계발을 하게 만든다. 그래서 직장을 가진 이들중에 폐인이나 노숙자는 없다. 어떤 경제적 가치를 생산 한다는 것은 그만큼 능력이 있다는 것이다. 직장인의 연차가 쌓이며 능력도 함께 쌓이기에 무시할수 없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웰씽킹의 저자 켈리최에 의하면 부자에는 세가지 조건이 있는데 돈, 공헌, 인격이 바로 그것이다. 부자는 단지 돈이 많은 자만이 부자가 아니다. 사회에 공헌을 해야 하고, 훌륭한 인격을 갖추어 뭇사람들의 귀감이 되어야 한다. 돈 적인 면에서는 앞서 말한 경제적 자유를 달성할 정도의 돈을 모으는 것이 좋을 것이다. 공헌에서는 여러 사회적 기부활동과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를 정화해 나가고 사회발전에 기여하는 일을 하면 좋을 것이다. 나 역시 기부활동과 봉사활동을 하면서 남을 도우며 살고 싶다.


 마지막으로는 인격을 닦는 일이다. 이나모리 가즈오는“왜 일하는가‘에서 이렇게 말한다. ”일을 하는 것은 인격을 키우기 위함이다.“ 세계적인 경영자의 경영 철학은 바로 일을 통한 인격을 개발이었던 셈이다. 그런 점에서 인격을 닦는 다는 것은 일자리를 찾는데 유익할 뿐만 아니라 일을 해나가고 더 큰 사람이 되기 위한 첩경이라고 생각된다.   


 그렇다면 나는 부자가 되고 난 뒤에는 무엇을 추구할 것인가. 거기에 대해서는 역시 사랑이라고 대답할 수밖에 없다. 예수, 붓다, 공자 등의 성인들의 가르침은 사랑이었다. 사랑의 실천은 삶의 유한성에서 오는 두려움을 잠재우고 충만한 삶을 통해 미련 없이 세상을 떠나게 도와준다고 믿는다. 


언젠가는 죽음의 순간이 다가올 것이고, 그 순간에 편안히 눈감을수 있다면 그 사람의 인생은 훌륭한 삶을 살았다고 생각된다. 나역시 죽음이 두렵지만 인생을 최선을 다해 살았다면 미련없이 떠날 수 있다고 하니 그렇게 믿고 후회 없는 인생을 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두 번째 기여하고 싶은 것은 책을 쓰는 것이다. 인생에서 무엇도 남기지 않고 가버리는 것은 아쉬운 일이다. 인류 역사에 남을 만한 책을 써서 남기고 싶은 것이 내 바램이다. 나는 18권의 책을 써왔지만 아직은 부족하다고 생각된다. 시대를 혁신하고, 세대와 사회를 관통하는 그런 책을 짓고자 하는 욕심이 있다. 이를 위해 책을 읽을 것이고 사람을 만날 것이고, 일을 할것이고, 사랑을 할 것이다.  


세 번째는 결혼해서 아이를 낳는 것이다. “가시 고기”에는 이런 말이 있다. “자식이 있는 사람은 죽어도 그냥 죽는 게 아니래” 무자식이 상팔자라는 말도 있지만 자손 없이 죽는 것보다는 자손을 남기고 죽는게 더 나을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교육자인 입장에서 아이를 잘 양육하여 행복하고 성공하는 삶을 살게 도와 주고 싶다. 


 삶에서 차지하는 돈의 크기는 나이가 들수록 점점 크게만 느껴진다. 나역시 20대에는 돈생각 없이 여러 가지 다양한 책을 읽으면서 그냥 즐겁게 보냈는데 30대의 현실에 부딪히니 당장 필요한 것은 역시 돈이라는 생각이 든다. 공감하지 않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나 경제력은 사람이 자본주의 사회에서 생활하는 데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하기에 나는 돈을 버는게 좋고 더 많이 벌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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