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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그럼에도불구하고 Oct 01. 2021

생존신고!

저, 잘 살고 있습니다. ^^ 언제나 그랬듯!

오랜만이에요, 독자님들. ^^ 잘 지내시죠? 한동안 꽤 오래 브런치를 버려놨더라고요. 정신없이 지내다 보니, 어느덧 2021년도 3개월밖에 안 남았네요. 글을 안 쓰고 있는 기간 동안 참 많은 일이 있었는데, 몇 가지만 생존 신고 차원에서 알려드리려고 해요.


첫 번째, 저 사내 번역팀 합격했어요 드디어! 사실 지난달 초부터 근무하기 시작했는데, 정신이 없어서 이제야 알려드리는 점 양해 부탁드려요. ^^ 곧 면접 때의 썰을 글로 풀겠습니다. ㅋㅋㅋ


두 번째, 요즘은 시험 준비로 정신이 없습니다. 잃어버린 4년을 만회할 수 있는 기회를 어렵게 마련했으니, 이제는 번역가로 자리를 잡고 업무능력도 향상하려고 합니다. 가볍게 몸풀기로 토익과 한국어 능력시험부터 시작해 보려고 해요. 토익은 고 1 때부터 20년 넘게 공부해서 지겹습니다. 그래서 950점 이상 받고 이제는 졸업하고 싶은 생각이 살짝궁 드네요. 한국어 능력시험은 만만한 시험이 아니지만, 제가 담당하는 부분이 영한 번역이다 보니 한국어 능력이 좀 더 업그레이드되면 좋을 것 같아서 지원하게 됐어요. 이것도 희망사항은 1급인데, 공부를 얼마나 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다 보니 요즘은 하루에 최소 두 시간 이상은 여기에 투자하는 것 같습니다. 좋은 결과 낼 수 있도록 노력해 볼게요.


그럼 오늘도 파이팅하세요! ^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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