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 모닝독서로 알게된 독서초보자를 위한 좋은책에 대한 나의기준
미라클모닝으로 모닝독서를 실천한지 어느덧 6개월.
시간이라는게 참 빠르다.
직장생활 7년차인 나는 직장생활을 하면서 1년에 거의 단 1권의 책도 않았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6개월전까지는 어떤 책이 좋은책인지? 내게 도움이 될 책이 어떤건지?
전혀 알지 못했다.
그런데 6개월간 꾸준히 책을 읽다보니 어떤 책이 좋은지는 아직도 잘 모르지만
어떤책이 내게 맞는지, 내게 맞는 좋은 책이 어떤건지는 알 수 있게 되었다.
나는 내게 맞는 좋은 책을 이렇게 정의하고 싶다.
내게 맞는 좋은 책은 "내가 책에 대한 관심을 잃지 않고 꾸준히 지속하게 해주는 영감을 주는 책"이라고.
조금 낯설 수도 있을 것이다.
내게 맞는 좋은 책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알려줄 줄 알았더니, 단지 저런이유의 책을 내게 맞는 좋은 책이라고 하다니.
현재 꾸준히 책을 읽고 있는 분이라면, 이미 책을 읽는 습관이 몸에 베어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제 책을 읽기 시작하려하거나 책을 읽은지 얼마 되지 않은 분들은
자신이 평소에 책에 흥미가 있기 보다는 더 나은 삶, 더 나은 미래,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 더 잘살기 위해 등
무언가를 배우고 대부분 자기계발의 목적으로 책을 읽으려고 하는분들일 거라 생각한다.
이런 독서초보자분들은 초심의 "책을 읽겠다"는 마음을 최대한 오랫동안,
즉 독서가 습관이 될때까지 꾸준히 유지할 수 있는게 정말 중요하다.
그래서 이런 독서초보자분들을 위해 나는 위에서처럼 내게 맞는 좋은 책을 이렇게 정의한다.
"내가 책에 대한 관심을 잃지 않고 꾸준히 지속하게 해주는 영감을 주는 책"이라고.
책의 주제가
매번 바뀌어도 상관없다
그렇다면 꾸준히 책읽기를 지속하게 해주는 영감을 주는 책은 어떤 책인가?
그건 바로 현재 자신이 가장 관심있고 가장 알고싶은 주제의 책이다.
나는 스마트스토어를 운영하기 위해 첫 모닝독서로 마케팅책을 읽기 시작했다.
너무나 흥미로웠다. 이렇게 하면 매출이 오를 수 있구나, 온라인의 세계는 정말 다양하고 신기하구나.
그렇게 마케팅에 관한 책 5권정도를 읽었다.
그런데, 스마트스토어에 대한 관심이 줄면서 자연스레 마케팅책을 더이상 안보게 되었다.
그렇게 마케팅 책을 보지 않으면서 이번엔 자기계발서에 흥미를 갖기 시작했다.
직장인이면서 돈에 관심이 많은 나는 성공한 사람의 스토리와 어떻게 하면 돈을 벌 수 있는지가 궁금했다.
그렇게 책 부의 추월차선,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부의본능, 프리랜서 시대가 온다 등을
정말 재밌게 읽었다.
그렇게 마케팅 -> 자기계발로 책의 주제는 바뀌었지만,
5권, 10권, 15권이상의 책을 읽으면서 나는 점점 책읽는 습관이 몸에 베고있었다.
이제 모닝독서로 책읽기가 슬슬 나의 삶에 자리잡고 있엇던 것이다.
그렇게 마케팅-> 자기계발 -> 부동산 -> 주식 -> 경제 등으로 나의 관심사가 변화면서
그 주제에 맞는 책들을 읽기 시작했다.
그렇게 오늘까지 어느덧 6개월의 시간이 흘렀고 어느덧 50권의 책을 읽게 된것이다.
독서초보자분이라면 무조건 베스트셀러를 읽기보다는 정말 내가 재밌고 관심있는 책을 읽어야만 한다.
그리고 한 분야를 마스터하겠다는 생각보다는
그때그때 상황에 내가 읽고싶은 흥미가 가는 책을 읽기바란다.
그래야만 어찌보면 지루할 수도 있는 책읽기가 점점 재밌어지고 습관화가 되어
내 삶에 자연스레 일부분이 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니, "내가 책에 대한 관심을 잃지 않고 꾸준히 지속하게 해주는 영감을 주는 책"
을 읽어라. 이것이 내게 맞는 좋은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