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훈, 최질의 난 그들은 왜 반란을 일으켰을까요?
김훈과 최질은 1010년 거란이 침입하자 이들을 격퇴해
상장군까지 오른 인물입니다
고려거란전쟁
그러나 최질은 변공이(국경 지역에서 적을 물리친 공) 있는데도 불구하고
문관직을 얻지 못한데에서
불만을 가졌습니다
거기에다가 황보 유의와 장연우가 경군영업전으로
백관의 녹봉을 충당하려고 하자
무관을 무시하고
문신보다 하대하는 모습에
그들은 군사를 이끌고 궁궐로가
황보유의와 장연우를 잡아서
죽지 않을 정도로 때린 다음
그들을 귀양보냈습니다
그당시 화주에서 임기를 마치고 개경으로 돌아 온 이자림이
"한고제가 운몽에서 놀이한 고사를 아십니까?"
(한고조 유방이 이성 제후왕들을 숙청할 때, 운몽에서 연회를 이용하여
초왕 한신을 체포했을 때의 고사.)
라는 말에
뜻이 통한 현종은 이자림을 권서경유수판관 직에 임명해
서경으로 보냅니다
그리고 서경의 장락궁으로 김훈, 최질 등 권신들을 모아놓고 연회를 열었으며
그들이 취하자 19명을 죽이고 그 가족들을 체포, 귀양 보냈습니다
그후 무관들이 만든 관호를 없앴으나
동시에 공이 있는 군사 12500명의 관급을 높여 포상했습니다
https://youtube.com/shorts/uiEmSCUWxEI?feature=sh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