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오늘도 소소한 하루
조용했던 카페에 그녀들의 침공이 시작됐다.
비슷한 시각 찾아와 옹기종기 모여 앉은 그녀들은 오늘도 쉴 새 없이 마구 쏟아낸다.
재잘거림과 웃음 그리고 한탄이 오고 가며 시간 가는 줄 몰라한다.
마지막 인사와 함께 들리는 한마디 말
"자세한 이야기는 나중에 다시 하자"
지금까지 주고받은 대화는 무엇인지...
그런데 그들의 얼굴에 행복한 미소가 보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녀들에게 수다는 아마도 행복인가 보다.
책과 글을 좋아하는 직장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