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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ony Shin Jan 01. 2023

사업 성장을 위해서 무엇을 하는가?

스타트업 사업 전략 가이드 - 11

사업 성장을 위해서 무엇을 하는가?


이왕 시작한 사업, 크게 성장하는 것은 모든 스타트업 창업자들의 희망 사항입니다.  그렇지만 사업의 목표를 높게 잡아보아도, 사업의 연속성 확보 없이 크게 성장하는 사례는 많지 않습니다. 물론 사업의 연속성 확보를 투자가들의 투자 자금으로 바탕으로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만 별로 추천할만하지는 않습니다.


스타트업이 사업의 연속성을 확보하는 것과 사업의 성장성을 확보하는 것은 상호 관련이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합니다. 몇 가지 사례를 참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MICE  산업


회의(Meeting)·포상관광(Incentives)·컨벤션(Convention)·전시회(Exhibition)의 머리글자를 딴 용어로 여수 세계엑스포 같은 초대형 박람회를 개최하는 일부터 국가 정상회의와 각종 국제회의 개최, 상품·지식·정보 등의 교류 모임 유치, 각종 이벤트 및 전시회 개최 등이 모두 마이스(MICE) 산업에 포함된다. 마이스 산업은 관련 방문객들의 규모가 크고, 방문객 1인당 지출이 일반 관광객보다 훨씬 크기 때문에 새로운 산업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방문객들에 의한 개최 도시 홍보 효과 등의 문화적 효과도 크기 때문에 세계 주요 도시들의 마케팅 수단으로 인식되기도 한다. 마이스 산업은 2009년 1월 우리나라 신성장동력 산업 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다. (다음백과사전 발췌)



에코마이스 사례 :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의 날개를 달다!


(주)에코마이스는 마이스 전문 기업입니다. 전시회, 박람회 등의 행사를 주최하고, 주관해 주는 비즈니스를 진행합니다.  2009년 회사 설립 이후로 관련 비즈니스에 집중해서 해당 분야의, 많은 실적을 축적하고 전문 기업으로 성장하였습니다.



코로나가 창궐하면서 오프라인에 대중이 모이는 마이스 행사가 한동안 금기시되어서 사업적으로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그런데, 코로나로 재택근무의 새로운 근무 형식이 생겨나고, 다양한 종류의 언택트 비즈니스들이 활성화되는 새로운 흐름도 생겨나서 마이스 분야도 언택 행사들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최근에 포트폴리오들은 대부분 언택트 온라인 행사 주최였던 것 같습니다. 언택트 행사와 오프라인 행사가 병행되기도 했을 것 같기도 합니다.



대형 행사 주관이라는 마이스 산업의 특성상 대체로 오프라인에 많은 사람들이 모이고, 참석 기업들이나 조직들이 대형 전시를 구성하는 등 마이스 비즈니스의 오프라인에 집중된 사업 특성상, 행사의 온라인화는 매출과 이익의 대폭 감소를 유발해서 사업적으로는 큰 위기에 해당합니다.


사업적으로 역량이 있는 좋은 리더는 위기에서 잘 버티며 새로운 기회를 창출합니다. 동일하게 (주)에코마이스 홍회진 대표는 이런 새로운 흐름에서 "메타버스 마이스 전문 플랫폼 비즈니스"의 영역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만들어 냅니다. 기존에 마이스 산업 분야에서 탄탄한 사업 성공 인프라를 구축한 관계로 새로운 비즈니스에서는 메타버스 전시 플랫폼 기술 확보만 가능하면 되는 상황이어서 다른 기업들에 비해서 우위에 설 수 있고, 실제로 해당 비즈니스 도메인을 선점 중입니다. 이미 해당 분야세서 획득한 탄탄한 영업인프라와 관련 네크워킹 등을 확보하고 있어서 타 기업에 비해서 우월한 경쟁력이 확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최근 온라인 전시회 흐름과 클라이언트들의 요청에 대응하면서 메타버스 전시회를 주최하게 되고, 관련 기술을 확보하고, 새로운 흐름을 선점 중인 것으로 생각됩니다. 관련 역량은 점점 더 강화되고, 시장에서의 위치가 확고해질 것으로 판단됩니다.



(주)에코마이스 사례에서 사업 전략적으로 핵심은 무엇일까요?


기존 비즈니스와의 사업 시너지를 바탕으로 메타버스 비즈니스의 큰 흐름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찾고, 기존 비즈니스에 잘 접목해서 새로운 성장 날개를 획득한 것입니다.




이전 글에서 마이클 포터의 "전략이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정리한 적이 있습니다. (주)에코마이스 사례를 비슷하게 규정하고 설명 가능할 것 같기도 합니다.


전략(Strategy)은


1) 경쟁 기업과 차별화되는 영역을 선택(Positioning)하고, 2) 기업의 활동들 (Activities) 중에서 선택한 포지셔닝(Positioning)에 중요한 활동들(Activities)을 중심으로 집중해야 할 활동들과 버려야 하는 활동들을 절충(trade-off) 하는 방식으로 선택해서, 3) 집중해야 할 활동들을 상호 강하게 결합하여, 4) 경쟁 기업이 모방이 어려운 최적의 조합 (Strategic Fit)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이를 통해서 기업은 지속 가능한 경쟁 우위의 전략(Sustainable and Competitive Strategy)을 수립하고 실행할 수 있다.




앞으로가 더 중요합니다. 사업 전략적으로 추가적으로 중요한 것들을 잘 챙겨야 할 것 같습니다. 사업 성장 과정이 진행 중인 상황이어서 의견을 정리하기가 조심스럽습니다만, (메타버스) 플랫폼 비즈니스들이 추구하는 것과 동일할 것 같습니다. 사업의 속성이 기존보다는 복잡하고, 획득해야 하는 역량도 일부 다르기는 하지만, 방향 설정과 오랜 성공의 경험으로 (주)에코마이스는 올바른 방향으로 잘 전진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주된 주제들은 1) 다면 플랫폼으로의 진화, 2) 주최 전시회들의 온라인 전시 콘텐츠 확보(저작권 문제 해결) 및 행사 이후에도 상시 활용 가능성 확보(필수), 3) 전시회 참석자, 주최자, 관계자들의 전시회 회원 확보 및 플랫폼의 연결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 등등  대체로 플랫폼 비즈니스들이 잘하고 있는 것들입니다.


 내부에서 고려 중인 사업 전략의 추가적인 방향성과 진행은 추후에 다시 업데이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관련해서 주) 에코마이스의 메타버스 마이스 플랫폼에 관한 최근 기사 중에 발췌 내용입니다.


"오뜨리움은 메타버스 MICE 플랫폼으로 내가 직접 만드는 최고의 공간이라는 의미로 사용자가 행사 공간을 직접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구성하고 홍보/운영/관리를 진행하는 사용자 자율 생성형 메타버스 플랫폼이라는 특징이 있다. 내년까지 총 5개의 실증 행사를 통해 단계적으로 기능이 완성되는 오뜨리움 플랫폼의 첫 번째 행사인 ‘메타버스 넥스트 크리에이터 페스티벌 2022’는 그간 유명 콘텐츠 페스티벌인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SXSW)’ 등이 코로나 시점에 수백 개의 콘텐츠 채널을 개설하여 온라인 행사로 운영했던 사례를 넘어서 세계 최초로 메타버스에서 개최하는 콘텐츠 페스티벌이다."라고 전했다.


[출처:시선뉴스]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페스티벌 NCF 2022 개최

원문보기:

http://www.sisu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76262




사업 성장 사례는 무수히 많으므로 추가로 지속적으로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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