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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낭독가 한희정 Aug 27. 2024

다채로음 X 오늘산책 낭독회를 마치고  

낭독 공부를 함께 한 인연으로  

좋은 책을 만나 함께 낭독하고 

또 낭독회를 준비하면서 더욱 더 가까워지는 다채로음 크루!! 


특히 이번 낭독회 때 만난 책, 

오늘산책의 신간 <전하고 싶은 말이 있어서 오늘이 왔어>는 한 쪽 한 쪽이 예술이었다. 

낭독은 하면할수록 음악과 닮은 점이 너무도 많기에 

나는 낭독을 예술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출판세계에서는 출판도 예술일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책 속을 들여다보면 누구든지 알 수 있을 것이다. 

한 땀 한 땀 정성들인 흔적들이 엿보여 감동이다.

글자 하나에도 온 마음을 깃들이였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게다가 하나하나의 에피소드마다 우리의 마음을 웃게도 울게도 하며 마구 건드려댄다 


두고두고 언제든지 우연히 펼쳐진 한 쪽을 읽어내려가도 

얹잖은 마음을 풀 수 있는 책! 

지나간 사랑도 미소짓게 만드는 책! 

한마디로 

참 예쁘고 착한 책이다!! 


낭독이 뭐길래, 

낭독으로 함께할 수 있는 인연이 감사하다. 


우리의 낭독은 계속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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