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팬덤에서 브랜드 팬덤을 배우다
당신이 초바니를 처음 만들던 때로 돌아가보자.
그 때 제너럴밀즈, 크래프트, 네슬레 같은
세계적인 식품 기업들은 어떻게 대응해야 했을까?
그래도 그들은 자신의 시장을 지키는 것 외에는 별 수 없었을 것이다.
새로운 제품을 만드는 것보다 현재 시장을 지키는 것이 더 중요했으니까.
“단순한 목표, 진짜 요거트를 만들자,
이것이 10년전 내가 사업을 시작한 이유다.
2018년, 나는 새로운 꿈을 꾼다.
건강(Wellness)한 세상을 조금이라도 더 빨리 앞당기는 것.”
“큰 회사들은 모두를 기쁘게 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우리는 그렇지 않다.
러시아 올림픽 공식 스폰서였음에도 불구하고
러시아의 동성애자 차별법에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우리의 관점때문에 누군가가 우리를 싫어해도 어쩔 수 없다.
기존의 프레임을 벗어나는 비전형성, 대기업의 사업 확장이 아닌 애호가이자 전문가의 진정성, 대중의 눈치를 보지 않는 자신만의 관점 표출. 인피니트, BTS, 마마무 그리고 초바니가 증명한 ‘작은 기업의 브랜드가 큰 기업의 브랜드를 이기는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