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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성수동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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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예랑시점 Jul 30. 2022

버커루, 바이커 컬쳐 톤업과 선보이는 캡슐 컬렉션

성수동라이프 #22 버커루 팝업스토어

톤업과 만드는 여름 컬렉션

#버커루

빈티지 브랜드 버커루가 성수동 바이커들의 성지 톤업에서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패션 브랜드와 바이커 커뮤니티의 만남. 낯설면서도 새로운 조합이 기대되는 팝업이라 기대를 갖고 방문했다.

버커루 바이커와의 만남

데님으로 유명한 버커루. 원래 카우보이라는 의미를 갖고 한다. 광활한 대지에서 남성적인 미를 뿜던 버커루가, 현대적인 감성을 가미해 이번에는 바이커와 만난 것. 이렇게 생각하니 남성미의 상징이 예전에는 말이었고, 지금은 오토바이가 그 역할을 하고 있을까.

성수동 곳곳에 볼 수 있는 톤업 그리고 버커루의 콜라보 팝업스토어

바이커의 문화를 만들다

톤업

성수동에 위치한 톤업은 바이커들에게 최근 인기를 끄는 곳이다. 커피, 맥주뿐만 아니라 힙한 공간에서 다양한 커뮤니티를 이루며 바이커들의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할리데이비슨 팝업스토어를 톤업에서 진행했다고도 하고, 바이커들에게는 확실히 존재감 있는 곳이긴 했다. 요즘 바이크에 빠진 노홍철도 언제 왔다 갔네?

확실히 아는 세계만 보인다고. 지금까지 몰랐던 톤업 카페의 매력을 뒤늦게야 발견하는 중. 버커루는 이러한 바이커들의 문화를 여름 컬렉션에 담아내고자 했다.

톤업에서도 이미 바이커와 관련된 의류, 악세사리들을 판매하고 있었다. 현장에서 발견한 톤업 캡.

버카루 x 톤업 썸머 컬렉션

버커루는 이번 톤업과의 캡슐 컬렉션을 통해 6개의 티셔츠를 선보인다. 팝업스토어에서 모든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쉽지 않은 찬스. 버커루의 빈티지한 감성과 톤업의 센슈얼한 무드가 매력적인 아이템. 특히, 팝업스토어에서 티셔츠를 구매하면 리유저블 백을 선물로 증정한다.

이번 캡슐 컬렉션에서 선보이는 여섯 가지 아이템. 전반적으로 빈티지한 무드에 밝은 컬러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꼭 바이커라고 검정만 입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안쪽에도 자리한 아이템들. 조명 때문에 옷의 본연의 색이 잘 안 보이긴 했지만. 분위기로 다 이해 가능하다.

EVENT

뜨거운 여름 버카루 팝업스토어가 준비한 특별한 선물. 현장에 방문하시면 시원한 톤업 아메리카노를 제공한다. 커피와 함께 버커루와 톤업으 콜라보 아이템을 감상 해보자. 또, 톤업 팝업스토어 태그와 함께 인증샷을 올리면 시원한 맥주도 맛볼 수 있다고. 단, 선착순 수량이 있으니 서두르자!

이번 톤업과 버커루의 콜라보를 기념하는 다양한 스티커도 가져갈 수 있다.

BUCKAROO X TONUP

최근, 브랜드를 소개하면서 다른 브랜드와 협업을 하는 경우가 많이 보인다. 협업하는 고객들에게도 자사 제품을 소개하면서 타겟을 확장하거나, 한편으로는 새로운 만남에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거나.

그런 의미에서 버커루의 빈티지한 감성을 바이커들에게 접목하여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는 것 자체만으로 흥미로웠다. 덕분에 앞으로 지나만 다녔던 톤업이라는 바이커 카페도 알게 되었고, 그곳에 들어가 컬렉션도 함께 만날 수 있었으니. 이처럼 콜라보레이션 혹은 팝업스토어는 브랜드에게도 훌륭한 마케팅 수단이자, 고객에게도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귀한 선물이라는 생각도 든다.

톤업

서울 성동구 성수일로 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