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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고요 Jun 21. 2020

사랑해 음악아

음악이 없었다면 지금의 내가 존재할 수 있었을까


나의 넓은 대양 ,나의 세계,

말없는 위로.


음악이 존재하기에

삶의 이유를 찾을 수 있고, 살아나갈 수 있음에 감사하며


-뜨거운 여름이 찾아오기 직전, 일요일 낮 1111번 시내버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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