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잡스가 말하길,
나의 롤모델은 비틀즈입니다.
제가 어떤 팀 문화를 만들지 고민하던 차에
저는 '하이큐 같은 팀을 만들고 싶다'라는 것을 알게 되었죠.
제가 하이큐에서 배운 점 중에 회사에 적용하고 싶은 부분을 정리했습니다.
극도로 정밀한 토스를 구사하는 카게야마,
극도로 단련된 탄력과 순발력을 가진 히나타.
이 둘의 조합은 세계 전무후무한 속공을 만들었다.
'괴물속공'은 카게야마와 히나타의 투명한 소통과 연습을 통해 만들어졌다.
시너지의 '곱하기' 역할은 소통이다.
그리고 곱한 결과값이 더욱 커지려면, 각자가 극한으로 커져야 한다.
오직 성과에 기반한다. 세계 최고도 아닌데 뭐 하러 옛것을 지키냐는 것이다.
성과를 더 많이 낸다면, 그게 정답이고 그게 문화가 되어야 한다.
시스템, 조직문화, 복지 등 모든 것들은 성과에 기반하여 결정되어야 한다.
그리고 장애물 없이 최대 성과를 내는 것이 직원에게 최대 복지이다.
자식, 마누라 빼고 다 바꾸자.(둘 다 없는 상태이지만..ㅎ)
PMF도 의심하고, 나 스스로도 의심하자. 그리고 의심해 달라고 부탁하자.
스파이커에게 최고의 토스는
적절한 위치, 타이밍, 각도에서 나온다고 한다.
회사에서는 말, 업무가 오고 간다.
어떻게 말하고, 어떻게 업무를 전달해야
상대가 최고의 효율을 낼지 끊임없이 고민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