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듣게 된 아름다운 노래 한 곡이 있습니다.
The Avett Brothers의 'No Hard Feelings'라는 노래인데요.
이 노래는 죽음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우리는 언제나 죽음과 가까이 있습니다.
아무리 머릿속으로 나는 오래 살 거야, 건강하게 살 거야 되뇌어도
그것은 언제 어디서 우리에게 닥칠지 모릅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우리는 그것 앞에서 무기력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 세상을 떠날 때 우리는 가지고 있던 것을 모두 내려놓고 가야 합니다.
두려움, 희망, 사랑, 집, 돈, 가족 등등 모두 사라지고 없어집니다.
우리는 그 순간 어떠한 악감정 없이 어떠한 후회 없이 죽음을 받아들일 수 있을까요?
그리고 우리는 어디로 가게 될까요?
https://www.youtube.com/watch?v=tFGs7HP15d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