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의 주제

by 사랑니

나의 글쓰기는 막연하다.

막연하다 못해 늘 벽하나를 마주하고 있는 느낌이다.

어떻게 하면 멈추지 않고 글쓰기를 계속할 수 있을까?

누군가는 엉덩이를 붙이고 앉아 뭐라도 써야 된다고 하지만 노트북 앞에 앉아 멍하니 30분을 앉아 있어도

한 글자도 써내지 못하고 그저 자판만 덩그러니 바라보고 있다.

뭐라도 써야 되는데 또 멈추면 안 되는데 라며 내 머리에는 복잡하고 어지러운 생각만이 가득해진다.

다른 사람들은 어떤 글을 써내고 있을까 싶어 다른 이들의 브런치 스토리를 한번 돌아본다.

모든 사람들이 주제도 뚜렷하고 그 주제에 맞게 내용들도 확실하게 쓴 글들이다.

무조건 막연하게 글을 써야지 하면서 앉아 있을 것이 아니라 무엇을 쓸 것인지 주제부터 정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남편의 암 투병기를 써 볼까?

아니면 내가 믿고 있는 신 이야기를 한번 써 볼까?

무엇이 되든지 일단은 내 이야기의 주제를 확실히 정하는 것이 글을 계속 쓸 수 있는 방법인 것 같다.

일단 주제를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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