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비
한 순간의 화로
세상을 부수지 말고
감정을 털어 쪼개지 말고
먹구름 속에서
길 잃고
쿵 하지 말고
너무 오래 내리지 말자
나는 끝내
기다리며
하얀 유리창같은
하늘을 만나고 싶다.
cp> 아들의 사춘기가 어서 끝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쓴 시
minh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