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두 번째 교과서 - 이진우 기자
우리나라에는 지금 돈이 얼마나 많이 풀려있을까?
현금이나 장단기 예적금을 포함해
시중에 돈이 얼마나 풀려있는지 측정하는 지표를
‘금융기관 유동성’이라고 한다.
금융기관 유동성은 2024년 여름 기준 무려 5,500조쯤 된다.
그리고 10년 전인 2014년은 약 2,700조 원,
2004년에는 약 1,250조 원이었다.
즉 대략 10년마다 돈의 양이 2배씩 늘어나고 있으며
앞으로 10년 후에는 돈의 양이 지금보다 대략 2배가
더 늘어나 있을 수 있다는 이야기이다.
10년이 지나면 돈의 양이 2배가 된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
내가 갖고 있는 자산도 통화량이 증가하는 속도만큼 늘어나야 하고
10년 동안 내 재산이 2배가 늘지 않으면
점점 가난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지금 재테크는 선택이 아닌
의무인 세상에 살고 있으며
투자를 잘하지 않으면 퇴보하는 세상에 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출처 : 나의 두 번째 교과서 https://www.youtube.com/watch?v=8QKtGMNHFK0
금융기관 유동성 확인 사이트 https://kosis.kr/statHtml/statHtml.do?orgId=301&tblId=DT_111Y004&checkFlag=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