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주선 마음코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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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 선생님, 학부모님들과 함께
코칭대화의 핵심 스킬 공감적 경청과
인정, 칭찬하기에 대해 나누었습니다.
사춘기 아이들을 마주하는
부모, 교사들은
속이 터지고, 몸에서 사리가 나올 것처럼
마음이 힘듭니다.
저... 또한 그렇답니다.
칭을 하기 때문에
마음이 항상 평온하고
사춘기 아이들을 대하기 쉬운 것은
아니에요...
특히 요즘처럼,
교권이 땅에 떨어진 시대에
선생님이라는 직업을 가지고
살아간다는 것은....
가시밭길을 걷는 것처럼
힘들 때가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들과 마음으로 만나고
함께 성장하는 관계로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은
큰 기쁨이고 보람입니다.
© jdiegoph, 출처 Unsplash
저녁 시간이지만,
집중해서 참여하시는
우리 선생님들과 부모님들을 보니
마음이 뜨거워집니다.
부족하지만,
저의 경험과 철학을 나누며
코칭대화법을 배우고 적용해볼 수 있어서
참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
© kellysikkema, 출처 Unsplash
사랑스러웠던 아이가
어느 순간
눈빛이 달라지기 시작하고
말대꾸를 하면
목소리가 커지고
화가 나기 시작합니다.
보기 싫은 내 모습이
아이에게서 보이면
더욱 화가 납니다.
사실, 화가 나는 이유는
아이가 아닌
'나 자신'에게 있는데도 말이에요.
우리는 매 순간 배우고
성장하는 과정에 있습니다.
1. 먼저 내 마음에게 공감적 경청을
실천해보세요.
내 마음을 보지 않고,
인정하지 않으면서
상대방의 마음을 공감할 수 없어요.
나를 대하는 태도로
다른 사람을 대하기 때문입니다.
2. 판단하는 마음이 올라올 때,
잠시 멈춤... 내 마음을 비우고
상대방에게 집중해보세요.
우리는 익숙한 방법으로
말하고 행동합니다.
판단하고, 분석하죠...
그게 나에게 편한 방식이라면
자동적으로 판단을 하고 있을 거예요.
그런 내 마음을
알아차리고 멈추시는 것!
우리 함께 연습해봅시다^^
3. 눈에 보이는 말과 행동이 아닌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을 보세요.
보이는 말과 행동에
집중하는 것은
우리에게 익숙한 방법입니다.
이제는 다른 방법으로!
새로운 길로!
한번 걸어가 봅시다.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을 보고,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을 인정하고,
그 가치를 인정해봅시다.
"매사에 아이의 감정에
먼저 공감해 주는 반응을 해주어야겠습니다.
우유를 쏟았을 때 훈계하기보다 "놀랬지"
라고 말해주신다는 부분에서
머리를 얻어맞는 것 같았습니다... ^^;;;
- 영문초등학교 한**학부모님-
"존재를 인정해 주는 말들을
주변 사람들에게 해주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적극 리액션을 통해서
상대의 말을 더 존중해 주도록
도전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영문초등학교 허**학부모님-
"나의 기준에서 상대를 평가하고
판단하지 않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존중할 수 있도록 실천하겠습니다."
-영동초등학교 민**학부모님-
"존재 자체로 인정하고
공감하고 싶습니다.
나를 잘 돌아보고
나와 다름을 판단하지 않겠습니다."
케냐 고**님
"경청할 때 판단 내 생각
옳고 그름이 너무 자동적으로 떠올랐는데
내려놓고 쏟아버리는 훈련을 해보겠습니다."
-박**님-
"공감과 동감의 차이를 알게 되면서
그동안 나는 상대를 진심으로
인정하지는 못했구나 깨닫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상대의 존재를 인정하고
진심을 다해 공감하는 연습을 실천하겠습니다."
-김**님-
"상대방의 이야기에
공감적 경청을 하며
들어주는 자세를 실천해보겠습니다."
-상계 초등학교 김**님-
"나를 알고 타인을 그대로 보고
존재를 인정하자."
-영일 초등학교 장**선생님-
"조건부 관계가 아닌
존재 자체만으로도 인정해야겠구나..."
-영문초등학교 최**님-
"나의 주변에 있는 소중한 사람들을
존재 자체로 인정하고 감사하고
칭찬하도록 하겠습니다.
의도와 조건이 있는 칭찬은 이젠 스톱!!!"
-선사 고등학교 박**선생님-
" 코칭에서 제일 중요한 부분은
“자신이 선택한 것을 책임지는 것” 을 알게 하는 것
옳은 소리가 아닌 공감적 경청을 하자."
-교동 중학교 윤**선생님-
"보이는 것으로만 칭찬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아차리게 되었네요
그렇게만 칭찬하지 않고 존재로서
칭찬하고 인정하는 것을 훈련 연습해야겠네요."
-김**님-
"적극적 경청 실천하고
제 생각대로 판단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보겠습니다."
-곽**님-
"공감을 잘 해 왔다고 생각했었는데
정작,,, 가족에게는 ...
먼저 나 자신, 내 가족에게
오늘 배운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여야겠다고 생각합니다.
아는 것을 실천하도록 해야겠어요."
-영문초등학교여** 학부모님-
우리는 매 순간 선택합니다.
오늘 배운 내용을
삶에 적용하기로
선택하신 모든 분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