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절인연에 대하여
우리가 만날 수 없는, 내가 너를 증오하는 이유.
1. 우리의 인연이 여기까지였기 때문에
2. 영원히 머무를 수 있는 것은 없기 때문에
3. 시절인연이 무르익지 않았기 때문에
아무리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고 혹은 갖고 싶은 것이 있어도, 시절인연이 무르익지 않으면 바로 옆에 두고도 만날 수 없고 손에 넣을 수 없는 법이다. 헤어짐도 마찬가지다. 헤어지는 것은 인연이 딱 거기까지 이기 때문이다. 사람이든 동물이든 재물이든 내 품 안에 내 마음속에서, 내 손 안에서 영원히 머무르는 것은 하나도
없다. - 법정스님
모든 인연에는 오고 가는 시기가 있다. 지금 좋은 사람이 곁에 있다면 최선을 다해서 사랑하라.
우연은 우연일까, 우연인 척하는 필연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