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Zero영 Apr 17. 2024

12. 골프

너무너무 재밌다!

골프!!


2017년쯤 회사에셔 새로운 팀이 결성되고, 팀장님은 "우리팀은 올해 11.*일에 머리 올리는 날이다!연습을 시작하거라!(?)"라고 외치셨다.


올해로 골프에 입문하 지 8년차..

아직도 나는 백돌이다.


지난 주말 대학원 동기들이랑 두번째 라운딩을 갔는데,

오랜만에 너무너무 재밌다는 느낌을 받았다.

나는 대부분, 아니 100% 회사 사람들과 골프를 나가는 편이다. 회사 외 사람들과 치는 건 대학원 동기들이 처음이였는데 1회때에는 긴장을 했는지 만족스러운 편은 아니였다. 이번 2회째에는 앞뒤 팀들이 동기들이였고, 훨씬 편해진 사이여서 았다. 비록 잠을 거의 못자고 새벽같이 나간 날이지만 공이 빵빵 나갔다.


이렇게 재밌는 날이 있으면 자꾸자꾸 골프를 치고싶다.

이번 주도 기회가 있었지만, 일 때문에 포기했다..ㅠㅠㅠ

왜 한가할 때 기회가 안오고!!

항상 목표는 90타대에 진입하는 것이다.

이번에 나가기 전에는 유튜브를 엄청 열심히 보며 적용해볼 것들을 생각해봤다ㅋㅋ 봤었던 콘텐츠도 다시 보고 말이다. 드라이버 어드레스 자세 때  오른쪽 골반?허리?다리?쪽을 찝듯이 해주면 좋다고 해서 용해봄!

다음에 갈 때는 잘자고, 어드레스와 퍼팅연습을 많이 하고 가고싶다.

주말에 재밌는 골프를 치고 오니까, 회사에서도 신나고 얘기거리도 생기고, 새로 사고싶은 것들에 대해서도 이야기하며 실제로 쇼핑도 했다ㅎㅎㅎ 활기차졌다. 효과는 이틀 갔지만ㅎㅎ 이틀이나 활기찬 게 어디야..

골프노트도 정해서 실수랑 잘한 점 기록해봐야지.

8년이 지나서야 더 잘치고 싶어졌다ㅋㅋ









작가의 이전글 11. 닌텐도와 모동숲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