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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데일리아트 Aug 09. 2024

한성자동차・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미술 영재 지원

서울디자인재단

세 기관, DDP에서 7월 30일(화) 업무협약 체결
(왼쪽부터) 이경돈 서울디자인재단 대표, 이재진 한성자동차 마케팅&커뮤니케이션부 이사, 이충관 한국메세나협회 사무처장 / 서울디자인재단 제공

서울디자인재단은 지난 30일 한성자동차・한국메세나협회와 '서울라이트 DDP 2024' 겨울 행사 진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예술적 재능이 있는 학생들을 지원하겠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서울디자인재단의 '서울라이트 DDP'와 한성자동차의 '드림그림'을 위해 세 기관은 각각 자원을 공유하고 콘텐츠 발굴 및 홍보를 통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서울라이트 DDP'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 디자인재단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초대형 미디어아트 행사로 가을과 겨울 연 2회 개최된다. DDP 건물 외벽에 영상과 이미지를 투사하여 매년 세계적인 아티스트의 콘텐츠를 선보이는 행사이며 역대 참여 아티스트로는 미구엘 슈발리에(2023), 박제성(2021), 레픽 아나돌(2019, 2020) 등이 있다.


'드림그림'은 한성자동차의 미술 영재 장학사업으로 장학 중・고등학생 40명과 미술전공 대학(원)생 멘토단 40명을 대상으로 하여 장학금 지급, 교육 프로그램 지원, 유명 아티스트 멘토링 등 차별화된 예술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한성자동차가 주최하고 한국 메세나협회가 주관한다.


서울라이트DDP 행사사진, 출처 서울디자인재단

세 기관은 해당 협약을 틍해 예술적 재능을 지닌 중고교 '드림그림' 장학생 40여 명에게 '서울라이트 DDP 2024 겨울' 참여 작가(▲조구만 스튜디오 ▲버스데이)의 멘토링을 지원한다. 조구만 스튜디오는 초식공룡 캐릭터를 통해 소중한 하루의 의미를 전달하는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로 MZ세대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미디어아트 레이블 버스데이는 종합 콘텐츠 제작업체 위지윅스튜디오에서 2022년 설립한 미디어아트 기업으로 아티스트를 발굴 및 협업을 통해 다양한 플랫폼에 제작물을 선보인다. 


조구만 스튜디오와 버스데이는 멘토링 워크숍 기획과 진행에 참여하여 9월 21일 DDP 디자인홀에서 워크숍이 이뤄질 예정이고 오는 12월에는 미디어파사드를 통해 대중에게 미디어아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경돈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라이트 DDP가 디자인・예술 분야의 인재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플랫폼이자 동행의 가치를 실현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재단은 앞으로도 사회 공헌 중심의 민간협력 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가을과 겨울 연 2회에 걸쳐 개최된 서울라이트 DDP는 올해 8월 29일부터 9월 8일까지(20시-22시) 총 11일간 DDP 전면 외벽을 아름답게 물들일 예정이다. 


https://www.d-art.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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