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김진성 May 24. 2022

CJ제일제당, 매크로 혼돈에도 매력적


 CJ제일제당은 국내 1위 식품회사 입지를 다지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러시아발 전쟁 악재,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인한 매크로 악재 속에서, 식품 관련주가 돋보임에 따라 주가 방어를 톡톡히 하고 있는 기업 중 하나가 아닌가 싶습니다. 현재 주가 방어가 된다는 것은 악재 해소 후에 신고가 돌파를 시도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으로 해석이 되고요. 현재 주가는 390,000~400,000원 수준으로 MDD는 20% 수준입니다.


컨센서스는 매수 의견으로 좁혀졌고, 평균 목표 주가는 550,000원 가량입니다. 신고가는 작년 8월 기준 498,500원이고요.


일단 식품 관련 비즈니스가 해외 쪽으로 발을 옮기려고 사족을 쓰고 있잖아요. K-뷰티에 이어 이번에는 K-푸드입니다. 아직 Boom이 일었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식품주에 큰 한 방이 남아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식품주가 내수 시장 포화를 인식했다는 것을 큰 News로 해석하고 싶습니다. 안 그래도 비비고 브랜드로 좋은 Hitration을 가지고 있는 상태이기도 하고요.



 햇반 브랜드도 빼 놓을 수 없고요.


실적으로 넘어가보면요. 2021 사업보고서에서 1 5244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YoY 12~13% 상승을 보였고, 특히 2020 기준 영업이익 YoY  51% 상승을 보였거든요. 적어도 1 3000 원수준에서 고원 지대를 만들지 않았을까 생각이 듭니다.


PER 들쭉날쭉 해왔지만 10 정도의 수준을 유지하는 걸로 보면   같습니다. 이번 1Q 확정 실적 기준 Trailing  10(9.9 정도)입니다. EV/EBITDA  7 수준입니다. 상대가치 지표는  정도면 훌륭하다고   있을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Strong Buy를 주고 싶은데요. 다만 당연하게도 매크로가 걸림돌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식품주에 남은 모멘텀을 고려해서라도 분할 매수까지 유효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외의 식품주(하림지주, 동원F&B 등)도 매력적이지만 대체육 테마가 얹혀있거나 성장률이 Strong 수준으로 강력하지 못하는 등 아쉬운 점들이 있습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LG생활건강, 도대체 바닥은 어디에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