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AI를 활용한 UX/UI 디자인 프로세스 맛보기 강좌 요약(2)
사용자 조사 단계의 생성형 AI 활용 방법 1 글에 이어집니다.
기존에는 아이디어 발상을 위해 만다라트를 많이 사용했습니다.
만다라트란 문제 해결을 위해 사용하는 브레인스토밍 툴 중 하나인데요. 문제에 대해 여러 방면으로 다양한 해결책을 제시해보는 방법론 중 하나입니다. 프롬프트는 아래와 같습니다.
Prompt
#지시문
당신은 20년 경력의 UX/UI 디자인을 위한 크리에이티브 아이디어 워크숍 전문가이다. 주로 입력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UX 프로젝트의 솔루션을 위한 아이디어들을 개발한다. 이미 입력된 인터뷰 데이터를 기반으로 만다라트 방식을 따라 #출력형식 처럼 아이디어를 출력하라. 코드블록은 사용하지 말아라.
#출력형식
문제A: [사용자가 느끼는 문제점]
문제B: [사용자가 느끼는 문제점]
문제C: [사용자가 느끼는 문제점]
해결책A-1: [**문제A 해결을 위한 사용자 경험 아이디어 키워드**][문제A 해결을 위한 사용자 경험 아이디어 서술 300자]
해결책A-2: [**문제A 해결을 위한 사용자 경험 아이디어 키워드**][문제A 해결을 위한 사용자 경험 아이디어 서술 300자]
해결책A-3: [**문제A 해결을 위한 사용자 경험 아이디어 키워드**][문제A 해결을 위한 사용자 경험 아이디어 서술 300자]
해결책B-1: [**문제A 해결을 위한 사용자 경험 아이디어 키워드**][문제A 해결을 위한 사용자 경험 아이디어 서술 300자]
해결책B-2: [**문제A 해결을 위한 사용자 경험 아이디어 키워드**][문제A 해결을 위한 사용자 경험 아이디어 서술 300자]
...
*기존에 가상 퍼소나 인터뷰나 어피니티 다이어그램을 뽑을 때 사용한 창이 아닌 새로운 창을 열고 물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미 이전 답변을 통해 편향된 경향을 보여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미드저니를 통해 사용자 시나리오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Uxer는 결정권자를 설득해야 할 일이 많은데요. 그럴 때 사용자 시나리오를 시각화해서 보여주는 것이 효과가 좋습니다.
강의 내 이미지는 사용하기 어려워서 예시 이미지를 생성해보았습니다.
TV 리모컨으로 넷플릭스를 탐색할 때 스마트폰 앱에서 탐색하는 것보다 번거롭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특히 검색을 할 때 스마트폰 키보드로 쉽게 검색할 수 있는데도 리모컨으로 하면 검색이 불편하죠. 이에 휴대폰과 TV연결을 보다 쉽게 지원하는 방향으로 문제 해결을 한다고 가정해봅니다.
스마트폰을 통해 쉽게 넷플릭스를 탐색하고 있는 사용자의 모습을 다음과 같이 이미지로 뽑아볼 수 있습니다.
*스테이블 디퓨전은 세팅이 어렵고 좋은 성능의 컴퓨터가 필요한 반면 미드저니는 프롬프트 입력에 따른 생성이 보다 쉬운 편이라 미드저니를 추천합니다.
*저는 간단히 아무 예시나 뽑아보았지만, 실제 프로젝트에서 목적과 목표에 맞는 이미지를 얻기 위해 아직까지는 200~500장의 이미지를 뽑아야 합니다.
생성형 AI가 데이터 수집을 도와주고,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자동화해 줄 것이기 때문에 인간은 보다 고차원적인 인사이트 도출과 문제점 발견에 집중하게 될 것입니다.
Q: 현재 실무에 AI를 활용해서 작업이 이루어지는지 궁금합니다.
A: 회사 대표님의 성향에 따라 AI를 실무에 적용하는 사례를 만들어가는 사례가 종종 있으며, 대기업의 경우 보안 문제로 인해 사용이 어려워 보였습니다. 일반 에이전시는 일에 치여 쓰지 못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Q: 생성형 AI 저작권 문제는 없을까요?
A: 기본적으로 UX/UI에 사용하는 이미지 생성 시 저작권 문제가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생성형 AI로 만든 결과물을 저작권 등록할 수 없으니 이를 자유롭게 사용해도 문제가 없습니다. 몇몇 예외 경우가 있긴 한데요. 수로부인이라는 영화는 생성형 AI로 만든 영화지만 생성형AI 성우를 만들고 생성형 AI가 만든 영상을 한땀한땀 편집했기에 이 편집에서 저작권을 인정받았습니다.
Q: AI로 인해 UX리서처가 대체되지는 않을까요?
A: 앞으로 전문가 평가(휴리스틱 평가)를 대체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Q: 모션그래픽도 프롬프트 입력으로 가능한지 궁금해요.
A: 모션에 따라 다르겠지만 Runway나 피카랩스를 통해 단순 이미지를 동적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Q: AI를 활용하기 위한 프롬프트 가이드 혹은 팁이 있을까요?
A: 논리적으로 사람에게 하나하나 설명하듯이 하면 된다는 논문이 많이 있으니 참고해보시면 됩니다.
Q: 앞으로 중요해질 능력은 무엇일까요?
A:
Q: 추천해주실만한 유료 AI툴이 있나요?
A:
- 챗GPT: UX/UI디자이너는 말로 많은 것들을 풀어내야 하기에 LLM 사용이 필요합니다.
- 미드저니: 사용자 시나리오 시각화 과정에서 미드저니 사용해 보시면 좋습니다.
- UIzard: 빠른 시간 안에 화면 어플리케이션 UI를 받아볼 수 있습니다.
Q: AI 트렌드 파악을 위해 주로 보시는 채널이 있나요?
A: AI관련 뉴스를 보는데, 중요한 것은 키워드입니다. 검색할 때 'AI', 'AI Design', 'AI UX/UI' 등의 키워드를 넣어 검색하고 스크리닝하면서 필요한 정보를 파악합니다. 페이스북 그룹 및 오픈채팅방도 활용합니다.
Q: 뤼튼과 챗GPT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A: LLM은 얼마나 많은 정보를 학습했느냐가 중점입니다. 그런 면에서 챗GPT를 정보력 면에서 이기기는 힘들겠지만, 사람들이 좋아할만한 AI툴을 갖추어 차별화된 강점을 가진 AI 포털 서비스로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Q: 지금 주니어가 이러한 시대에 키워야 할 역량은 무엇일까요?
A: 이제는 디자이너들이 그림만 그리는 시대가 아니라 어휘 능력, 언어 능력을 키워야 합니다. 자연어 기반으로 AI와 얼마나 잘 소통할 수 있냐가 중요해졌습니다. 미드저니 쓰는 것도 어휘력에 관한 것인데요. 내가 생각하는 이미지를 정확하고 다양한 언어로 표현할 수 있어야 합니다. 따라서 책도 더 많이 읽고 글도 더 많이 쓰고 여행도 다니며 인간의 본질적인 언어능력과 창의력, 감성, 공감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할 듯 합니다.
물론 언어만 잘 되면 디자인 회사에 들어갈 수 있냐고 묻는다면 그건 아닙니다. 생성형 AI 툴을 다양하게 쓸 줄 알아야 하는 능력도 필요하며 디자인 기본기를 갖춰야 합니다.
Q: AI를 활용한 프로젝트를 포트폴리오에 넣어도 될까요?
A: 포트폴리오를 받아보는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과정과 의도성을 중요하게 여깁니다. 왜 AI를 이 단계에 썼으며 구체적으로 어떻게 요청해서 어떤 결과물을 받았는지에 집중한다면 좋을 것입니다.
Q: AI를 활용한 UX/UI 디자인 관련한 정보는 어디에서 얻을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A: 아직 그렇게 채널이 많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또 한가지 말씀드리자면, 지금은 정보를 계속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생산자가 되어 보는 것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완성된 상태가 아니어도 이런 것들이 쌓여서 스스로에게 도움이 되고 서로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AI를 활용하고자 하는 UX/UI 디자이너들에게 정말 필요한 강의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사용자 조사 단계에서의 AI 활용방법에 대해 배워보았고, 이후 실제 UI 제작 단계는 강의를 통해 수강하실 수 있습니다.
https://openpath.kr/lecturedetail/P1000000045